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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러시아 월드 후기인감요..(스압 주의)

너부리짱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1.05.04 01:45:54
조회 3218 추천 14 댓글 44


아..
후기를 써야되는데..
기억이 안나 ㅠㅠ라고 하면 쳐맞겠지 ㅎㅎ;
일단 생각나는대로 써보겠음..
스압 주의.. 보기 싫으면 패스

대륙의 비행기를 타고 러시아의 악명높은 세르메티에보 공항에 도착해서
긴장한게 무색할 정도로 아무렇지 않게 쉽게 들여보내는 입국심사에
당황한 1인;
숙소로 도착 후 젤 먼저 너구리 한봉 끓여먹었다요;

우리 숙소는 피겨선수 레베카김의 부모님이 하시는 민박집이었는데
그 민박집에 그냥 있었던 것도 아니고 경기 편히 보라며
경기장에서 걸어다닐 수 있는 거리의 아파트를 대여해서 주셨음 ㅎㄷㄷ
경기장 왔다갔다 걸어다닐수도 있었고
민박집 사장님이 피겨를 보신 날에는 같이 픽업을 해주시기도 하면서
러시아 피겨 얘기도 듣고 레베카랑 연아 만난 얘기도 듣고 ㅎㄷㄷ

어찌됐던 저찌됐던 쇼트날 당일로 넘어와서
오전에 커피를 한잔 마시러 갔다가..
연느님을 마주쳤음..
그 자리에 한국인이 4명 있었는데;
나님은 거만하게 다리를 꼬고 앉아있었는데
레이첼이 지나가는거임..
어..레이첼이네 예쁘게 생겼네..
이러고 있는데 민석이 민정이 지나감..
어? 민석이네? 어..어..어..연느님이다-0-
그 자리에서 바로 얼음..;다리 꼰 상태로 얼음..
연느님이 한사람 한사람한테 목례를 하면서..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하면서 지나가심..
한국인이 4명밖에 없었거덩.. 누가 봐도 한국인
왜냐.. 연느님 보고 눈이 +_+ 일케 됐으니까;

암튼 얼결에 연느님 인사 받고 다리 꼰채로 나님도 인사; ㅎㄷㄷ
그리고 나선 일행끼리.. 무슨 일이 있었던거냐..
뭐가 지나간거냐;; ㅎㄷㄷ
얼굴은 왤케 작은거냐..


어쨌던 저쨌던.. 떨리는 가슴을 가라앉히고 경기장으로 고고씽;
경기장 들어갈때 검사가 좀 복잡하더이다..
역시 테러 위험국이라서 인지 세번 검사하더이다;
숏트 자리는 승냥이 왔다 있는쪽 앞에서 6번째 줄..
인증 안당하기 위해 필사적인 노력을 할 필요가 없었다능;;
왜냐면 저~짝에 연느님 배너를 마구 흔들어대는 원정단이 있어서;; 그쪽이 될거라고 안심 ㅎㅎ


이 선수 저선수 보면서 연느님이 나오길 기다리는데
막그룹 등장..
연느님 의상 보고 뜨악-0- 점프 높이 보고 뜨악-0-
더블악셀 점프 뛰는데 정말 승천하실 기세 ㅎㄷㄷ
웜업 내내 트럿트토 좋았고 트플도 완전 좋았고 스텝 연습 뻐렁쳤음

연느님 등장 차례.. 두둥..
앞전에 아사다 마오 차례라서 일본 사람들이 인형을 마구 던져대는데
연느님이 맞을까봐.. 진짜 조마조마
이것들아 고만 던져-0- 어따 던지는거야 울 연느님 맞겠다-0-
이럼서;;
어쨌든 연느님 나오시고.. 링크를 휘휘 도시는데
정말 긴장하신듯 팔을 크게 털면서 손바닥을 마주치시는데..
내가 긴장되서 죽겠더라..ㅎㄷㄷ

2분 50초 지젤은 순식간에 지나가고..
숏트 후 연느님 표정이 클로즈업되서 잡혔는데..
거기서 뽱 터지고.. 연느님이 웃었으니까 됐다며..
그리곤 아댄 보는데 눈에 안들어 올 뿐이고;

프리날 두둥..
쇼트보다 안좋은 자리.. 2층 꼭대기 석..
근데 시야는 괜찮네..요러고 있는데
우리 티켓을 구해주셨던 민박집 사장님 부부께서
밑에 좋은 자리 있다며 내려오라고..
VIP석으로 데리고 가심..
하지만 나는 새가슴이라 가까이서 못보겠다며 혼자 남겠다고..
2층 꼭대기에서 태극기를 부여잡고 서서 오마쥬를 봤다지.. 청승맞게 ㅠㅠ

한국에서 간 원정단은 그리 많지 않았지만
러시아 교민들이 정말 정말 많이 왔었음..
숏트때도 많이 왔지만 특히 프리때 2층에 여기저기 교민..
그러한 가운데 막그룹 웜업 시작..
연느님께서 더악 트토를 뛰어주신다 ㄷㄷㄷ
엇.. 트플트토도 뛴거 같다.. 어엇?.. 서비스인가 ㅎㄷㄷ
드디어 연느님 차례.. 오늘도 역시 긴장을 많이 한듯
다른때와 달리 성호를 두번이나 그으신다 ㅠㅠ
연아야 ㅠㅠ

오마쥬 투 코리아 시작..
점프때마다 못보고 눈 질끈..
그런 가운데 스파이럴 시작..
여기저기에서 탄성이 나오는데 소름이 쫘악~~ ㅠㅠ
고마워요 연느님..ㅠㅠ

프리 끝나고 점수 발표..
아쉬움은 남지만 그래도 좋은 프로그램 봤으니 됐다..
시상식을 찍는데 요상한 인형이 연느님께 악수를 청한다..
연느님이 그 놈 보고 뽱터졌음 ㅋㅋㅋ

연느님이 눈을 만지작 만지작..
어.. 눈에 뭐가 들어갔나?
근데 알고 보니 눈물을 흘리는게 아니냐능 ㅠㅠ
연아야..울지마 ㅠㅠ 연아야 ㅠㅠ
장내 모니터에는 안도 미키가 아닌 연아 얼굴이 계속 잡히고..ㅠㅠ
그래도 연아는 링크를 한바퀴 돌면서 웃으며 인사해주고 ㅠㅠ
그 날 밤 모스크바가 울었다능 ㅠㅠ

마지막 갈라 날 아침..
어제 늦게 잤음에도 불구하고 아침 일찍 일어나버린 깽;;
깽이가 6시에 일어나는 바람에 덩달아 같이 일어나서..
뭘할까 뭘할까 하다가..
연느님한테 편지 써주자며.. 아침부터 편지를 쓰고..
직접 전해줄 수 있는 행운을 기약하며 이른 아침 산책길을 나섰다능;;
(참고로 숙소의 위치가.. 숙소-공식호텔-경기장 요런 거리여서 경기 끝나고는 항상
걸어서 갈 수 있는 정도..)
그날 아침도 걸어서..가는데 선수들이 갈라 연습을 하러 가는것이다..
연느님도 나오겠구나.. 싶어 좀 기다렸더니..

어머님 먼저 등장..
안녕하세요(__)하고 굽신 인사 했더니
어머님이 인사를 받아주시더니 연느님한테..
\'한국분이셔\' 라며 소개를;;
그러자 연느님이 \'어, 안녕하세요\'라며 인사를 ㅠㅠ
아침 내내 썼던 편지를 전해드리고..
깽이가 지젤하고 오마주 정말 멋졌다고 외치고 ..
나는 옆에서 엄지 손가락을 치켜들며 \'최고! 최고!\'라고 외쳤더니
연느님이 활짝 웃으시며 \'감사합니다\' ㅠㅠ

버스에 오르는 뒷모습 보고 났는데
어머님이 버스에 오르기 전에 계속 우리쪽을 보시며 감사합니다 라며 인사를 ㅠㅠ
우리가 감사하죠 ㅠㅠ

난 정말.. 여태껏 연느님을 여러번 실제로 봤지만
그 날 연느님이 제일 예뻤음..
전문가가 해준 화장도.. 꾸며 입은 의상도 아닌..
검정색 트레이닝 복에 위로 올려묶은 포니테일 머리에..
간단하게 비비크림 바른 정도의 얼굴이었는데..
얼굴에서 광이 나 ㅠㅠ
웃을때 왼쪽 볼에 살짝 들어가는 보조개를 직접봤어 ㅠㅠ
그리고 키는 더 큰거 같음..
완존 나님을 내려다 보시는데..;; 올려다 보기가 ㅠㅠ
어딜 봐야되지; 어딜봐야되지;; 으에엥..;
얼굴은 소멸될 기세.. 얼굴은 찹쌀떡 피부에 후광이 번쩍 번쩍..

그렇게 절대매직과 절대 탭을 손에 들고..나님은
곧장 러시아 마트로 들어가서 말도 안통하는 상태로
러시아 마트 직원에게 갤럭시 탭 보호필름 내놓으라며ㅋㅋㅋ
러시아에서 500루블짜리 보호필름을 사서 입혔다능;;
그치만 벌써 번진 싸인 ㅎㄷㄷ




그리고 갈라!!
연느님 비행기 일정땜에 1부에 할지 2부에 할지 확정이 안됐다고 했다가 2부 초반에
하신다고 하기에.. 연느님 갈라만 보고 배너 떼서 공항으로 가기로 결정..
오프닝때 연느님이 화동 손잡고 링크를 한바퀴 돌면서 인사를 하는데
팬들은 찾는듯 두리번 두리번 거리신다;;
1층 맨뒤에서 또 우리 둘이 블렛 배너 들고 미친듯이 환호-0-
연아야-0- 우리 여깄어-0-
그랬더니 연느님이;; 두리번 거리다가 발견하시고 한번 더 손을 흔들어주심..
뻥 안치고 링크 지나서 가다가 고개 돌려서 인사해주고 가심 ㅠ

러시아는 컴피보다 갈라가 더 인기가 많아서 굉장히 표값이 비쌌고
그것땜에 교민분들이 거의 안오셨거든 ㅠㅠ
이날 한국 사람이 10명도 안됐었던듯 ㅠㅠ

1부때 캐나다 팀이었던가.. I love R&R을 하는데
관중 호응이 싸아~~
우리끼리.. 어.. 이러다가 방탄때 호응 없는거 아냐?
러시아 사람들 진짜 영어 한마디 못하던데 팝송 모르는거 아냐?
에이~ 설마...
이러고 있었는데.. 설마가 사람 잡다-_-;;
내셔널리즘 쩌는 러시아.. 지네 선수 나올때만 환호 쩔고..
연느님이 나오는데 쌩 ㅠㅠ

연느님이 옷을 벗어 던져도.. 웨이브를 해도..점프를 해도 ㅠㅠ
나님은 정말 직캠 찍느라, 박수 치느라, 소리 지르느라..
끝나고 배너 흔드느라 ㅠㅠ 직캠에서 연느님 없어지고 흔들리고;; 완존 ㅠㅠ

그치만 갈라 직캠은 별로 없을테니 그거라도..괜춘하면 올리겠다능..
우쨌든 연느님 끝나자 마자 배너 떼고 공항으로 고고씽..
장장 1시간 40분에 걸친 출국 수속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왔다능-0-


영상을 같이 올릴라고 했는데..
올리는데 시간이 너무 많이 걸려서 일단 후기만 먼저!!
영상은 올라가는데로 올리게씀-0-


덧..) 아이스쇼 키크존을 구했지만 못가게 됐지 말입니다 ㅠㅠ
       이것은 계를 그만타라는 계시인가 봅니다 ㅠㅠ
       그치만 나는 절대매직과 절대탭과.. 절대 싸인북이 있다 ㅠㅠ
       연느님께서 싸인을 두번 하사해주셨다능 ㅠㅠ
       아이스쇼 못가는거 슬프지 않아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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