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뇽...ㅜㅜ신의 은덕으로 맥심 이벵에 당첨됬던 애기승냥이야..ㅜㅜ취켓팅의 영향으로 낮과 밤이 바뀐...ㅜㅜ

그래서 오늘 겨우겨우 여섯시에 잠이 들었지 ㅜㅜ 열한시에 겨우 깨어나 화정역으루 출발.. 3번출구로 나와서 28번 버스 탔엉

사실 길 헤맸는데 어떤 아주머니가 친절하게 알려주셨어 ㅜㅜ 그래서 겨우겨우1시 35분쯤에 경기장에 도착! 버스기사 아저씨가 

문 여시면서 얼음마루가 어딘지 큰소리로 외치시더라구 ㅋㅋ그래서 건물을 잘 찾을 수 있었음.....!! 

근데 뻔뻔하게 암표상들이 자꾸 표 팔라고 말걸더라~50대 아저씨들..-_- 어이없음.

늦잠 탓에 배가 고파서..이배로는 도저히 경기장에 못들어갈 것 같았지..ㅜ.ㅜ그래서 어울림누리 내에 있다는 한정식집 정보를 봤었었던걸 생각하구

한정식집을 찾았어.. 어울림 한정식이라구, 빙상장 오른쪽에 별무리 극장이 있지? 거기랑 뜨레카페 건물 사이에 있어..한정식집..

근데 갤에서 횽이 점심이 만원이라그랬는데 주말이랑 공연있는날(맞나?)은 제외라고 써있더라구..

메뉴가 최소가 2만원 후반대라 도저히 나의 지갑으론 먹을 수 없었지..그래서 구내식당을 찾았어.. 미디어센터(맞나? 미술관 건물) 

구내식당은 오후 1시 30분까지라고 써있더라.. 두시 넘어서 갔는데 끝났다구 아주머니들이 하시더라구..

어울림 내를 떠돌다가 하는 수 없이 화정역으루 다시 출발.. ㅜㅜ 거기에 세이브존이라구 쇼핑몰이 있는데 거기 지하에 푸드코트가 있어..

그냥 거기가 바로 앞에 있길래 그냥 거기서 먹었어.. 다른 맛집들두 많았을텐데..ㅜㅜ 다른데 찾기 귀찮은 횽들은 여기 푸드코트라두 가..

경기 관람하는데 분위기두 훈훈 온도두 훈훈했음^^ 

그래두 외투 벗으면 좀 춥더라..서늘해 ㅜ.ㅜ 피겨의상 입은 선수들은 꽤 서늘할듯..ㅜ.ㅜ그래두 직관가는 횽들은 담요까진 필요없어..

그리구 경기 끝나구 인형 던지는데 앞에 맞아서 퍼어억 소리 나서 사람들 웃음터지구 ㅋㅋ

내 아래에...

머리에 인형 맞는 사람들..ㅋㅋ  소소한 웃음이 있었음.. 

그리구 내 뒤쪽에 좀 거리 있었던 자리에.. 남자사람.. 기자인지 촬영 연습인지 모르겠는데 중간에 앉아서는

자꾸 경기중에 찰칵찰칵찰칵찰칵   찰칵찰칵 찰칵찰칵찰칵 찰칵찰칵찰칵찰칵

찍어대서 정말 짜증났어~에휴 ㅜㅜ 경기할땐 경기장두 작구 사람들도 조용하구 그래서 사진찍는 소리 겁나 크게 울려퍼져 ㅠㅠ

그리구 연느 나올때 되니까 피켓든 횽들 (넘넘 고생했어!!ㅜ.ㅜ) 마니들 들어오구 ㅜㅜ다행이었어

빈자리 정말 많던데 ㅜ.ㅜ 경기 끝나두 계속 비어있는 자리 많더라구...연느의 아름다움에 대해선 굳이 말할 필요가 없을듯 해서 생략..ㅜㅜ

(넘넘넘넘 아름다웠음 연느 나오오니까 모두 숨멎 ㅜㅜ)

연느경기 끝나구 주니어 시상식 한다구 그래서 남았지.. 칠십프로 이상이 나갔는데 내가 이때 A석에 첨 앉아봤당..

A석은 1열은 앞에 유리랑 봉때매 시야가 ㅜ.ㅜB석 봉크리보단 훨훨 낫지만..!! 

그리구 시상식까지 다 보구 나오는데.. 밖에 무슨 쪼그마한 빛을 켜두고 모여있는거야 네다섯명이..

그래서 보니까 오전부터 말 많았던 그 일본 기자.. 일행이 여러명인가 보더라고 네다섯명이 빛 하나 켜두고옹기종기 모여서 뭔말 시부렁대던데

여튼 재수없었다그.. 

+그리구 경기장 앞 화장실에 휴지가 없음..!! 그 화장실 쓸거면 휴지 가져가구.. 빙상장 옆 건물 (극장이나 미술관) 화장실 쓸거면 굳이 없어두 돼

난 미술관있는 건물에서 화장실 썼어 ㅋㅋ 사람두 없음! 줄설필요 전혀없음!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