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남쪽나라 지방민이라
자차로 출발했는데
너무 들떠서 가는길이 너무 행복했어ㅋㅋ
4시 반쯤 주차까지 완료하고
두리번 거리며 니네들 줄 서 있는곳가서
뻘줌해하며ㅋㅋ 응원봉 사고
건전지 품절이라, 지하철 내려가서
건전지 사고 와서
Sm어플깔고 봉연동까지 완료하고
현장 분위기 느끼고 싶어서
일찍 착석했는데, 너무 더운거야ㅋ
자리도 너무 다닥붙어있고
남팬 여팬이랑 앉았는데ㅎㅎ
쪼금 통통한분 옆에 오시면 좀 불편할껴
자차분들 들어가서 데스크에서 주차정산하고
계속 시작하면 휴대폰 촬영금지, 퇴장조치 된다고 이야기해주는거 듣고
뻘줌히 앉아있다ㅋㅋ
드디어 팬미팅 시작, 융등장♡
노래부르면서 등장하는데 우리 슬로건보고 울컥하는거 느꼈음♡
그리고 재재랑 토크시작하는데 뽑기가 말썽?이라ㅋㅋ
그냥 뚜껑열고 뽑는걸로ㅎㅎ
이때도 우리 슬로건 보고, 코가 살짝 빨개지게 울컥하는거 보고
임윤아 역시♡ 느꼈어
진짜 한결같은거 같아, 난 윤아외모도 최고지만, 인성이 참 좋아♡
토크하고 윤아 출연작 4개 에피소드 형식으로 듣고~
우리융이 왕관도 쓰고, 춤도 추고, 넋놓고 보다가ㅋ 예뻐서
재재들어가면서 벌써 끝날시간이 다가온다고 해서, 놀람ㅋㅋ
시간이 벌써 이리 흘렀나하고~ 아쉬워서ㅜ
그리고 사진찍지 말래서 그런줄 알았는데
다들 찍어서, 재재도 이쪽도 포즈취해주랬나?
여튼 그때 나도 몇장 찍음~ 근데 폰이 구려서 융이 선명하질 않아
그래도 그 목소리, 멀리서나마 그 아름다운 자태를 느껴서 너무 좋았어♡
융이 잠깐 들어갔다 노크 부르고, 이쪽저쪽 포즈 취해주고
돌담길 부르며 마무리 했는데
목소리 듣고, 아직 다 안나았구나 싶어서 좀 걱정되었구
나는 춤 없어도 윤아랑 이렇게 잔잔하게, 마음 나누는것도 좋았고
우리 오래 볼꺼니깐, 댄스는 담에 봐도 되잖아ㅋㅋ
신경 덜 썼다는 팬도 있는데, 다들 주관적인 거니깐~
나는 무대나 토크나 신경쓴게 보였는데~
그리고 퇴장할때까지 윤아의 선함이 묻어나서
말로 설명이 안되지만, 역시 임윤아♡
내배우 내아이돌♡이다 싶었어
나와서 눈이와서 당황하긴했지만~
고속도로 얼까봐 쫄아서 바로 와버려서
융퇴근길 볼꺼라는 계획은 무산ㅋㅋ
아는소원도 없고 혼자간 팬미팅이지만
다 같이 융좋아하는 사람들 모인공간에서 행복했어♡
다들 앞으로도 우리융 계속 응원하자♡♡♡
몇시간 못자서 글이 길고, 무슨말인지 모르겠지만
긴글 읽어준 니네 고마워♡
오늘가는사람 많이 즐기다오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