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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입니다.

열혈백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7.12.22 17:08:33
조회 13622 추천 92 댓글 237

안녕하세요.


미디어캐슬 강상욱입니다.


실로 오랜만에 글을 남기네요.


6개월 정도 인 것 같습니다만.


이번 앵콜상영을 준비하면서

여러분께는 전달 해야 할 것 같은 이야기가

몇가지 있어서 오랜만에 접속을 했네요.


분위기는 여전하군요.


변하지 않는다는 것은 어떤 면으로는 참 좋기도 하고 그렇지 않기도 하군요.


본론으로 들어가겠습니다.



1. 앵콜상영은 자막판


http://www.sedaily.com/NewsView/1OOYDRY4WR


이러한 짐작과 추측성 기사들까지 나오고 있는 이 상황에서

느갤에서까지 잘못된 정보를 공유하고, 그게 사실인양 이야기가 되고 있는 모양이네요.

제가 기자라면, 저 포스터를 뒤져가면서까지 어그로를 끄는 기사를 만들 시간에

좀 더 건설적인 기사를 쓸텐데..


앵콜상영은 오로지 자막판으로만 진행합니다.



2. 블루레이 정발의 건


블루레이 정발에 대해서는 제게 sns, 이메일 등으로 정말로 많은 문의를 주고 계시는데요.

제가 답해 드릴 수 있는 내용을 벗어난 질문들이 들어오고 있으니

제작사의 이메일을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블루레이 정발에 대해서는


-감수를 하고 있는데 제약이 많습니다.

-하지만 1월중에는 한정판 판매를 시작합니다.

-프리오더 일정은 제작사측의 판단과 소관입니다.


제작사는 [올라잇 픽쳐스]라는 곳입니다.


3. 신카이 마코토 전


다들 알고 계시는 대로

예술의 전당 한가람 홀에서 7월 13일부터 진행됩니다.

어제 대만의 오픈행사에 다녀왔고요.

일본과 대만을 참조로 해서 한국에 맞게 기획제작 중입니다.

그리고, 또 잘못된 정보들을 공유하고 계시는 모양인데,

일본과 대만에서 전시했던 것들을 그대로 들여오는 것에는 아무 문제 없습니다.

단, 그것들을 그대로 들여오는 것을 몇 퍼센트로 하느냐는

전적으로 한국쪽의 판단이며, 여러분들이 들여오라고 해서 들여오거나

들여오지 말라고 해서 안 들여오거나 그럴순 없습니다.


4. 용아맥 상영의 건


가능성은 반반입니다. 일정을 체크하고 있습니다만

장담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행복회로를 돌리시는 것은 상관없습니다만

성사 되지 않을 가능성도 있다는 점, 꼭 염두에 둬주시기 바랍니다.


5. 당부드립니다.


- 지난 여름, 인격모독 수준의 모욕을 여기저기서 당하면서 회사의 법률법무법인측에서

모든 악플러들의 리스트를 추려내었고, 고소고발을 진행하자고 재촉하였습니다.

너무나도 많은 갈등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지금도, 계속 법무팀측에서는

고소고발에 대해 진행하자고 하고 있습니다만, 하지 않기로 하였습니다.

제발 부탁이니, 작품에 대한 비판이나 비평외에 추측으로 말미암은 인격모독은 더 이상

하지 말아주길 진심으로 충고 드립니다. 이젠 더 이상 제 소관이 아니게 됩니다.

적어도, 이 공간에서만큼은 그런 일이 없기를 바랍니다.


- 미디어캐슬은, 아니 모든 영화사나 수입사는, 여러분이 원하는 대로 무언가를 해야 할 의무가 없습니다.

여러분들이 '이렇게 이렇게 하면 더 잘 될텐데'라고 했는데, 그대로 가지 않았다고 영화사나 수입사를 욕하는 것은

짧게는 수년, 길게는 수십년, 이 일에 젊음을 바쳐가며 나름대로의 노하우를 갖고 있는 회사들에 대한 모독입니다.

타인의 노력의 기간을 그렇게 쉽게 평가하지 말아주었으면 합니다.

잘못 되었다는 것을 알고 있으면서도 어쩔수 없이 해야 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너의 이름은.]의 더빙판만 해도, 오디션이 물리적으로 불발된 상황에서 저라고 왜 베테랑 성우들을 기용하고 싶지 않았겠습니까

하지만, 모든 이들께 업계의 구조적인 역학 문제에 대해 일일이 다 설명을 할 순 없는 부분입니다.


오랜만에 이렇게 글을 남기는 이유는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몇몇 분들은 제가 글만 쓰면 [가르치려 든다]라고 이야기 하시던데,

가르치려고 쓴 것도 아니고,


다만, 어찌 되었든 신카이 감독과의 사적인 식사자리에서

[느갤]언급 영상까지 요청할 만큼 한때는, 정말 어떤 의미로의 동지애를 한때나마 느꼈던 공간이기에


혹시나, 제가 여러분들께 상처를 주는 일이 생기면 저도 마음이 아플 것 같아

몇자 적어봅니다.


부탁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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