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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본집과 방송 대사 비교 1회~8회 (기동찬 위주)앱에서 작성

ㅇㅇ(223.39) 2018.05.28 13:25:15
조회 8816 추천 35 댓글 3

(출처 http://theqoo.net/706537915)

1회

[대본]

샛별 : (버둥거리며 애절하게 소리치며 끌려 나가는) 아저씨 좀만 기다려요. 내가 꼭 구해줄게요!!
동찬 : (고래고래~) 어이 아줌씨! 아따 인생 그라고 빡빡하게 사는 거 아니여!! 이거 아주 사회가 비정하구만! (정말 나가는 수현 보며) 아줌마. 싸모님~

[방송]
샛별 : (버둥거리며 애절하게 소리치며 끌려 나가는) 아저씨 쫌만 기다려요! 내가 구해줄게요!!
동찬 : (고래고래~) 그래! 그래. 새별아! 야 그래 아줌마. 야. 아~따! 인생 그라고 빡빡하게 사는 거 아니다잉!!

>> 아직 샛별이 이름 잘 모를 때ㅋㅋㅋㅋㅋㅋ새별아ㅋㅋㅋㅋㅋ



[대본]
동찬 : (급 비굴하게) 호구야. 나 진짜 억울하다. 그 꼬맹이가 스테이큰가 뭔가 좋아한대서 이 나이에, 봐라! 봐! (얼굴 분장 가리키며) 이 꼴로 쌩 쇼도 해줬지. 피자 먹고 싶대서 피자 사 먹였지.
호국 : 인스턴트 애한테 안 먹인 대잖아. 피자에, 라면에… 몸에 안 좋은 건 다 먹여놔서 더 화났든데 뭐….

[방송]
동찬 : 아따 호구야. 나 진짜 억울하다~ 야 나 그 애기가 그 스네이큰가 뭔가 록그룹알지. 요로고 다니는 애들. (얼굴 분장 가리키며) 걔네 좋아한대서 내 봐라 봐. 이 나이에 요 꼴로 쌩 쇼도 해줬지. 라면 먹고 싶대서 라면 끓여멕여, 피자 먹고 싶대서 피자 불러줘
호국 : 했는데.. 애한테 인스턴트 안 멕인 대잖아. 피자에, 라면에… 몸에 안 좋은 건 다 멕여놨다고 화가 뭐 더 났든데 뭐….

>> 라면 얘기 추가ㅋㅋㅋ



[대본]
병우 : (큰 대자로 벌렁 드러누우며) 난 까라멜 마끼아또! 휘핑크림 듬뿍! 그랑데 싸이즈로! (눈 감는)
동찬 : (뭐 이런 영감이 다 있어? 황당한 듯 보다 혼잣말처럼) 이런 미췬 영감탱!!! (문 쾅 닫고 나가는)

[방송]
병우 : 난 까라멜 마끼아또! 휘핑크림 듬뿍해서 그랑데 싸이즈로!
동찬 : 정말 희안한 할아버지다~ 희안한 캐릭터야잉~

>> 정말 난생 첨 만난 부류의 인간을 보는 동찬이같은 대사라 맘에 듬ㅋㅋㅋㅋㅋ



[방송]
동찬 : 계단이 없는 동네에서 살고싶다~ 쓰레빠 주우라던거 메이킹에서 알 수 있듯 다 애드립ㅋㅋㅋ



[대본]
부하들 동찬 잡으려고 하면, 동찬, 손에 든 봉지 속, 계란 투척질 하며 후다닥 도망치는.

[방송]
동찬 : (다급하게) 아 잠깐만 잠깐만. 제가 드릴 것은 없고요…. 성님.. 이거나 쳐 잡솨. (계란판 투척)

>> 이건 대본대로 해도 웃겼을 거 같음 검은 봉지에서 계란 하나씩 꺼내서 던지는 동찬이 생각하면 넘 웃기고 귀여움ㅋㅋㅋㅋ 도망가며 얍! 얍! 얍!ㅋㅋㅋ



[대본]
동찬 : 느그들 내가 가만 안둔다 (했다가 다시 애원조로) 저기 살려주세요! …! 예? 예? 잘못했어요… 제발 살려주세요.

[방송]
동찬 : 판단 잘해라 니기들. 니기들 내가 가만 안둔다 진짜로. 법으 심판을 받을 것이다 니기들. 으윽 (했다가 다시 애원조) 형님들… 살려줘.. 어? 나 진짜 내가 잘못했으니께 한번만 봐주쇼. 성님~ 성니임~ 착한 사람으로 살라니까 성님들 착하게 살라니까 진짜…

>> 사투리 1도 모르는 사람이라 들리는 대로 씀ㅋㅋㅋㅋㅋ 법으 심판 니기들 이런 거ㅋㅋㅋㅋ



3회

[대본]
동찬 : (소리치는) 우와- 저 저 쌩 까는 거 봐… 이야. 생명의 은인한테 이럼 못써! 어?!

[방송]
동찬 : (소리치는) 와따! 이 아줌마 쌩까는 것 좀 보소. 생명의 은인한테 이럼 못써야! 와 이 아줌마 못쓰겄다. 못쓰겄어 이 아줌마.

>> 못쓰겠다 이 말 꽤 여러번 쓰더라ㅋㅋㅋㅋㅋ 밀던 대사 중 하나였던 듯ㅋㅋㅋㅋㅋ 정말 민 대사는 고개 돌리지마 이거고ㅋㅋㅋ



[대본]
동찬 : 그래. 누고 와 시원하게…. (그래도 좋은) 뭐 낼이면 얘기하겠지… 그래 하루만 참지 뭐… 으흐흐흐~

[방송]
동찬 : 그래 누고 와. 시원하게 보고 오소잉. 너무 힘주지 마러~ 그 혈압 올라붕게…. (그래도 좋은) 뭐 내일이면 얘기하겄지~ 하루만 참지 뭐~

>> 추영감 혈압 걱정하는 동찬이ㅋㅋㅋㅋㅋ이거 귀여웤ㅋㅋㅋㅋㅋㅋ 너무 힘주지 말래ㅋㅋㅋㅋ



4회

[대본]
동찬 : 가만… (확 얼굴 잡으며) 요 대굴빡에 피도 안 마른 어린눔의 시끼가 너 이 시끼… 미성년자가 술집에서 일하는 거 불법인 거 알지?

[방송]
동찬 : 가만가만 얼굴 좀 보자 응? 아따 요 애기구만 이거. 야 새나라의 어린이가 이런 술집에서 일하면 불법인거 알지?

>> 새나라의 어린이라고 표현한 게 웃겨섴ㅋㅋㅋㅋㅋ


[대본]
동찬 : (수현에게 공손하게) 아줌마 잠깐만 나가 계세요.
수현 : 네?
동찬 : (집게, 중지 손가락 들어 보이며) 딱 2분만! 2분! (등 떠밀며 수현 내보내고 문 잠근다)


[방송]
동찬 : 저… 우리 아줌마 잠깐 나가있을까?
수현 : 네?
동찬 : (집게, 중지 손가락 들어 보이며) 2분만! 2분만 나가있자? 2분만. 자, 120만 세고 들어와잉~ (등 떠밀며 수현 내보내고 문 잠근다)
이루와 이 새끼! 와! 이 짜식들 눈까리를 콱 뽑아가지구 짝짜구리 해불라니까 눈깔아 이새끼들 눈까리를 콱 뽑아불기 전에 이 새끼들

>> 자 120만 세고 들어와잉~ 여기가 넘 다정함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문 잠근 다음 하는 대사들은 애드립이구ㅋㅋ



5회

[대본]
동찬 : (시선 느끼고 괜히 뻘쭘해져서) 뭐요? 왜? (오버스럽게) 아~ 불빛에 보니까 완전 잘 생겼죠? 뭐 그런 소리 자주 들어ㅡ 성가셔 죽겄어. 지겨워. 게다가 이쪽 라인이 조명빨 좀 받아서 이렇게 한번 (휙 돌리는) 돌리면 기양 여자들 자빠지지, 자빠져. 꺅꺅 외마디 비명 나온다.

[방송]
동찬 : 아니. 왜 그렇게 본대? 뭐… 아~ 또 아줌마 또 또. 그.. 차 안에서 보니까 나 좀 잘생겨 보이지. 그런 말 마이 듣는다~ 아주 성가셔 죽겠어. 지겨워 그냥. 게다가 내가, 요쪽 라인이 좀 이쁘게 생겨가지구 내가 고개 이렇게 싸악 돌려버리면 여자들 기냥 자지러 진다. 그냥. 난리나 난리나 그냥. 아주 애마디 비명 나온다잉~

>> 자기 잘알ㅋㅋㅋㅋ ㄹㅇ 요쪽 라인이 이뻐서 고개 싸악 돌리면 애마디 비명 나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대본]
수현 : 이 은혜를 어찌 갚아야 할지…
동찬 : 어떻게 갚긴. 돈으로 갚아야지. 참, 생각난 김에 계좌번호 찍어줘야겠다…. (핸드폰 꺼내는)

[방송]
수현 : 이 은혜를 어찌 갚아야 할지…
동찬 : 뭘 자꾸 그런 말을 해. 아줌마는… 뭘 어떻게 해… 돈으로 갚으면 되지. (싱긋) 생각난 김에 계좌나 좀 찍어야겠다. (핸드폰 꺼내는)

>> 뭘 자꾸 그런 말을 해 아줌마는… 막 우리사이에 은혜 갚기라니 섭섭하게~ 이런 느낌으로 대사 치는데 뒤에 돈으로 갚으면 되지 하는 게 능글맞고 넘 귀여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대본]
동찬 : (병우 앞에 밥상 내려놓는) 잡숴 봐.

[방송]
동찬 : (밥상 가져가며) 자~ 우리 영감 냠냠쩝쩝허자잉~

>> 냠냠쩝쩝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대본]
동찬 : 어디 볼때기 뿐인간. 봐봐 (팔 걷으며) 여기 (발목 걷고) 여기, 여기… 그 놈이랑 싸우다 디질 뻔 했다니깐
병우 : (부추기는) 아흐, 아프겠다. 호오~
동찬 : (어라? 정말 믿어주네?) 뭐 이 까이 꺼 뭐, 별 거 아니지. 왕년의 기똥찬이 안 죽었거덩! (입안에 음식물 발사) 그 시끼가 피해자 집 욕조에 딱 이러고 붙어있드라고…. 근데 내 촉이 뭐? 기똥찬 촉! 딱 촉이 오더라구. 욕조 뒤에 숨은 그 놈의 쥐새끼 대구빡을 확 끌어다 바닥에 패대기를 쳐서 뚜러펑으로 아조 낯짝을 작살을 내줬던 거지, 영감이 그걸 봤어야 했는데…. 아 근데 이놈기 똥꼬 빠지게 줄행랑을 치네? 그러다가 15층 옥상에서 피융~ 떨어지는 거야. 바로 그 때, 냅다 확 잡아채서 살려놨지. 내가 누구? 휴머니스트 기똥차이~ 죄가 밉지. 사람이 밉나. 15층 옥상에서 떨어지는 놈을 순발력으로 확 잡아채서 살려놨지/
병우 : (숟가락으로 머리통 강타) 에라 양대가리 걸어놓고 개대기라고 팔아먹을 눔아. 공갈도 정도껏 쳐.

[방송]
동찬 : 어디 뭐뭐 볼때기 뿐인간. 봐봐. 여기, 여기, 여기. 여기 봐. 내가 그 새끼랑 싸우다가 젊은 나이에 골로 가불뻔 했다 진짜.
병우 : 아이구야. 아프겠다야
동찬 : 이까짓거 가지고 아프기는~ 왕년의 기똥찬이 안죽었드라고~ 내가 상황을 얘기해줄게잉~ 좀 길다잉~ 봐바. 그 새끼가 피해자 집 그 욕조.. 욕조 위에 그 커튼 뒤에 딱~ 이러고 가만히 있더라고... 근데 내가 이 촉이 왔잖아~ 커튼 싹~!!! 재껴가지고 머리채 잡아가지고 악!!! 패대기 세면대 빡!!! 수건으로 목을 딱!!! 중이었는데 이시끼가 창문을 깨고 나가는거!!! 안 열려!!!!! 그래가꼬 요로케 기다리고 있다가, 아니나 달라 퓨웅~! 하고, 그걸 냅다 낚아/
병우 : (말 끊고 숟가락으로 머리통 강타!) 에라이 양대가리 걸어놓고 개대가리라고 팔아 묵을 인간아. 공갈도 좀 작작해야지.

>> 대본에선 15층 옥상으로 나오고 그 바로 아래층 리모델링하는 사무실에서 동찬이가 잡는 걸로 나옴! 그리고 죠 본인이 생각하기에도 대사가 길었나봨ㅋㅋㅋ 본격적으로 설명하기 전에 좀 길다잉~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암튼 긴 대사 재밌고 찰지게 바꾼 장면이라 좋아ㅋㅋㅋ



[대본]
동찬 : (각서 보며) 이거 영감이 직접 쓴거야? 에궁 이 귀여운 영감탱~ 오케. 증인 데려오면 되는거지. (일어나며) 빳빳한 현찰로다가 100억 준비해놓고서 딱 지둘려. (휙 나가는)

[방송]
동찬 : 요거 영감이 직접 썼는가? 귀엽게~ 요거 한 번 쳐. 요고. (하이파이브) 알았어 영감. 증인 데꼬 오면 되지? 빳빳한 현찰로다 100억 준비해놓고 딱 지둘리고 있어. 기다려잉.

>> 하이파이브 순간적으로 친 애드립이었는데 신구선생님이 받아줘서 기뻤다던거 생각나서ㅋㅋㅋㅋ



드리워진 칸막이 커텐 앞으로 조심스럽게 다가가 커틍 확 젖히는 남자-봉섭인데….
침대에 누워 있다가 벌떡 일어나 봉섭을 밀치는 사람-동찬. 무방비한 상태에서 불시에 공격당한 봉섭, 잠시 당황해서 주춤하는 사이, 동찬이 빠르게 봉섭의 목을 누르며 제압한다.

[대본]
봉섭 : (캑캑거리며) 니, 니가 어떻게 여길….
동찬 : (씨익 웃는) 찾았거든. 니가 숨긴 흉기!

[방송]
동찬 : 봉섭아 왔냐?
봉섭 : (캑캑거리며) 니, 니가 어떻게 여길….
동찬 : (씨익 웃는) 찾았거든. 니가 숨긴 흉기!

>> 봉섭아 왔냐? 이 대사 좋아하는데 봉섭이 이제 조때따~~~ 란 느낌이라 넘 좋아함ㅋㅋㅋㅋㅋ
대사는 만날 때 하는 인사인데 영영 아주 보낼 거 같음ㅋㅋㅋㅋㅋㅋ



6회

[대본]
동찬 : 확실한 건, 차봉섭이 죽었다는 거예요…. 그래서 이제 샛별이는 차봉섭한테 유괴 돼서 죽을 수 없다는 거, 그게 팩트라구…. 그니까 이깟 사진 쪼가리에 과민반응하지 말아요….

[방송]
동찬 : 아줌마… 확실한 건… 차봉섭이 죽고 없다는 거야. 그래서 이제 샛별이는 차봉섭이한테 유괴될 수도, 유괴돼서 죽을 수도 없다는 거. 그게 팩트라고. 그니까 이깟 사진 쪼가리에 너무 연연해하지 마요.

>> 유괴되는 거랑 유괴돼서 죽는 거랑 구분한 것도 좋구, 과민반응 대사 바꾼 것도 맘에 듬ㅋㅋㅋ



[대본]
동찬 : (생각하다 씩 웃는) 엉아만 믿어라. 그 새끼 찾을 방법있다.
호국 : 어떻게?
동찬 : (테이블 위 호국 핸드폰으로 전화) 119죠? 강남서 나호국 경삽니다. 사건조사땜에… 예… 간밤에 경찰후송차 사거 현장이요… 아, 예예. 그 때 신고 접수된 번호 좀 알아보려고 하는데요. 아 예 (호국에게 찡긋하다 이내 굳는) 네? 신고접수 된 게 없다구요? 그럴 리가 없는데….


[방송]
동찬 : 그래서 뭐 암껏도 안했어? 그지같은 놈아. 야 전화 내놔.
호국 : (휴대폰 건내는)
동찬 : 엉아만 믿어라잉. (호국이처럼 전화통화) 아예~ 119죠. 야아~ 수고하십니다. 예예 저는 강남서의 나호국 경삽니다. 예예 저 다름이 아니라 그 사건조사때문에 뭐 좀 물어볼라고예. 예. 그 저 간밤에요. 그 뭐냐 그 저 경찰 호송차 그 사고 현장이요. 예예. 그.. 저.. 신고 접수 누가 제일 처음했는지 그.. 저, 전화번호 좀 알 수 있을까 해가꼬예. 예예. 예~ (호국을 향해) 야 너랑 똑같지. (목소리톤 바뀌며 굳는) 아 예. 신고 접수된 게 없다구요? 그럴 리가 없는데… 다시 한 번 확인..

>> 편집실에서 감독님 빵터졌다는 장면ㅋㅋㅋ

[대본]
동찬 : 제발 카드로 계산해라… 제발…

[방송]
동찬 : 그래.. 제발 카드로 계산해라 카드로.. 그래야 뽀인트가 쌓이지.

>> 뽀인트 챙기는 동차니 발음도 찰짐ㅋㅋㅋ 뽀↗인트



[대본]
동찬, 우진 앞에 침 탁 뱉고, 지갑에서 3만원 빼 우진 양복 윗주머니에 꽂아 넣고,
동찬 : (호주머니 툭툭 치는) 범칙금 그새 안 올랐지?

[방송]
동찬 : (지갑에서 3만원 빼면서) 야, 범칙금 그새 안 올랐지? 응?
동찬 침 탁 뱉고 우진 양복 윗주머니에 꽂아 넣는다.

>> 침 뱉기→범칙금 대사 에서 범칙금 대사→침뱉기 로 순서 바뀐 건데 이게 더 맘에 들더라ㅋㅋㅋ 동찬이가 우진이 심기 건드리려고 일부러 뱉는다는 느낌이 더 강해진 것 같아ㅋㅋㅋㅋㅋ

[대본]
수현 : 난 집안을 살펴 볼테니까 동찬씨는 가게 안 좀 둘러봐요…. (말릴 새도 없이 뛰어 들어가는)
동찬 : 아! 아줌… 하튼 저 아줌마 용감무쌍해요…. (가게 둘러보며 뒤지는)

[방송]
수현 :난 집안을 살펴 볼게요! (말릴 새도 없이 뛰어들어가는)
동찬 : 아, 아줌마! 아따 징하다 징말… 못쓰겄다.

>> 미는 대사2ㅋㅋㅋ

7회

[방송]
동찬 : 저거 저거 꺼먼거 꺼먼거.. 속옷은 꺼먼 게 섹시해

>> ㅋㅋㅋㅋㅋㅋㅋ애드립ㅋㅋㅋㅋㅋㅋㅋㅋ

[대본]
동찬 : 아놔~ 머리가 아직도 까치집이네. 뉘집 자식인데 요따구로 잘 생겼냐~ 쩌네.

[방송]
동찬 : 아놔~ 머리가 아직도 제비집이네. 근데 뉘집 자식인데 요따구로 잘 생겼냐~ (나가면서 중얼중얼) 까치나 제비나… 제비집이나 까치집이나 새는 매한가지여.

>> 까치집이랑 제비집ㅋㅋㅋㅋㅋ 누가 그거 까치집 아냐? 라고 태클 걸지도 않았는데ㅋㅋㅋ 혼자 중얼중얼 까치나 제비나 매한가지라고 변명햌ㅋㅋㅋㅋㅋㅋㅋ

[대본]
동찬 : 그래서 그 반지는 어다 뒀냐? 물었더니 그 호로새끼가 버렸대 하수구에. (눈 반짝이며) 근데 여기서 반전! 그 호로새끼보다 더 나쁜 개호로 새끼가 있더라구…. (무섭게 문수 노려보며) 그게 누굴까~~~요?
문수 : (애써 표정관리하지만 시선 맞추지 못하고 떨구는)
동찬 : 에이, 뭘 또 긴장타고 그러시나. 진짜 재밌는 건 이제부턴데. (하며 주머니에서 뭔가 꺼내 문수 앞에 탁 놓는)

[방송]
동찬 : 그래서 그 반지는 어다 뒀냐? 하고 호로새끼한테 물었더니 버렸대 하수구에. (반지 낀 손 테이플에 탕 치며) 근데 여기서 반전! 그 호로새끼보다 더 나쁜 개호로 새끼가 있었더라구…. 그게 누굴까요~?
문수 : (애써 표정관리하지만 시선 맞추지 못하고 떨구는)
동찬 : 고개 돌리지마. 어디봐. 여기 봐. 뭐 벌써부터 긴장하고 그래. 재밌는 얘기 아직 시작도 안했는데. (하며 주머니에서 뭔가 꺼내 문수 앞에 탁 놓는) 자, 이제 시작한다잉.

>> 테이블 탕 쳐서 놀라고 당황하게 하는 거 진짜 좋았는데 대본엔 그냥 눈 반짝이더라구..! 테이블 탕 치는 거 넘 좋았음ㅋㅋㅋ 그리고 조승우가 가장 많이 밀던 대사 고개 돌리지마ㅋㅋㅋㅋㅋ

[대본]
동찬 : (우진에게 눈 찡긋) 설마 나 믿은거야? 순진하긴. 그럼 난 바빠서 이만…. (뚜벅뚜벅 걸어 나가는)

[방송]
동찬 : 아 뭐야. 진짜 설마 나 믿은거야? (우진에게 눈 찡긋) 와따 순진하긴. 나 얘 무서워서 못 있겠으니까 나 갈거야 진짜. (빨리 나가는)

>> 정말 무서워서 나왔다던 애드립ㅋㅋㅋ



[대본]
동찬 : (중얼거리듯 읽는) 피의자 기동호는 체포 즉시, 이수정양 살해유기한 사실을 전부 인정하였다.

[방송]
동찬 E : 피의자 기동호는 체포 즉시, 이수정양을… (눈을 질끔 감았다 뜨며) 살해유기한 사실을 전부 인정하였다.

>> 아직도 넘 아픈 이름이라 눈 질끔 감았다 얘기하는 게 넘 좋아써ㅠㅠㅠㅠㅠㅠㅠ


[대본]
동찬 : 이 느자구 없는 시끼가 어서 약을 팔아! 화악! 안 내놔!

[방송]
동찬 : 이 시끼 어디서 약을 팔아. 확! 강냉이 확 털어가꼬 이빨 순서 바꿔불기 전에 내놔 빨리.

>> 강냉이 털어서 이빨 순서 바꾼다는 표현이 넘 웃김ㅋㅋㅋㅋ

[대본]
영업 끝난 쇼윈도 안으로 점원, 마네킹에 키즈복 디스플레이하고 있는데, 그 앞 유리문 쾅쾅쾅 두드리는. 점원 놀라보면, 샛별 손잡고 동찬 서 있다. 점원에게 문 열라는 표시 하는 동찬.

[방송]
동찬 : (똑똑 두드리고 샛별이 머리 쓰다듬으며) 오픈더도어~

>> 오픈더도어~ㅋㅋㅋㅋㅋㅋㅋㅋ

[대본]
동찬 : 근데 집엔 어떻게 갈라구? 여기서 허벌나게 멀어야.
샛별 : 택시타구 후딱 갖다오면 돼. (꺼내 보여주면 천 원짜리 한 장)
동찬 : (어이없는) 아저씨가 가져다줄게. 넌 여깄어 인마.
샛별 : (천원 내밀며) 그럼 택시비. 거스름 돈 꼭 받아와요.
동찬 : (그런 샛별이 귀여워 머리를 마구 쓰다듬는)….
샛별 : (좋아라~ 눈에 하트 뿅뿅) 까만색 가방에 뱀 그려져 있는 건데. 내방 옷장에 있거든요? (동찬 손에 번호 써주는) 우리 집 비밀번호.
동찬 : (다시 한 번 머리 쓰다듬고 계단 내려가는)
샛별 (좋아라~ 취한 듯 휘청~)
병우 : 쬐간아. 너 머리 감아야것다. 저 놈 아까 똥 누고 손 안 닦던데~


[방송]
동찬 : 근데 너 집엔 어떻게 갈라구? 여기서 엄청 멀어야?
샛별 : 택시타고 후딱 갖다오면 돼요! (꺼내 보여주면 천 원짜리 한 장)
동찬 : 크흠 (샛별이 쓰다듬으며) 너 여기있어 임마. 아저씨가 갖다 올라니까.
샛별 : (천원 내밀며) 그럼 택시비! 거스름돈 꼭 받아와요!
동찬 : 허~ 이렇게 거금을? 이야 이거 가지고 거스름돈으로 아저씨가 강남에 집사가꼬 온다잉?
샛별 : (좋아라~ 눈에 하트 뿅뿅) 까만색 가방에 뱀 그려져 있는 건데. 내방 옷장에 있거든요? (동찬 손에 번호 써주는) 우리 집 비밀번호.
동찬 : (간지러워서 웃으며) 간지러워~ 언능 들어가~ 엄마한테 또 걸리면 혼날라. (볼 살짝 꼬집으며 도리도리) 혼날라~ 아즈씨 가따오께. 스네이크 예

>> 걍 동찬이가 넘 좋아서8ㅅ8 동차나ㅠㅠㅠ존나 다정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천원 가지고 택시비하고 거스름돈으로 강남에 집까지 사온대ㅠㅠㅠㅠㅠㅠㅠ 샛별이 순수한 동심 지켜주는 동찬이가 넘 멋있음8ㅅ8


[대본]
동찬 : 비켜봐.

[방송]
동찬 : 야 우쥬플리즈 좀 비켜줄래?

>> 깨알 애드립ㅋㅋㅋㅋ



[대본]
그 때 띵 소리와 함께 열리는 엘리베이터문. 수현과 동찬, 순간 긴장하며 멈추면 마트봉지 든 사내, 동찬 지나쳐 옆집, 카드키로 문 열고 들어가고.

[방송]
동찬 : (문 두드리며) 계세요~ (다시 한 번 두드리고) 계세요~ 보험 좋은 거 나왔어~

>> 여기 애드립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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