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 명장면이 음청 많지만...

먼저 창수랑 준기랑 구내식당서 밥먹고 지이가 숨어서 지켜보는 신...

이 신은 창수가 준기한테 전화할때부터 끝까지 다 존좋...연출 쩐다..

창수가 같이 밥먹자고 할때 준기 표정 연기 완전 굿..준기가 이젠 창수가 자기를 용서했구나 다시 친구로 인정하는구나 하는 좀 감동먹은 무표정 아닌 무표정..

그래서 나중에 미안했다고 말했지..창수가 안받는 척 했지만 표정서 받아준거 다 보였구...

그리고 지이..난 지이가 전 회 걸쳐서 이때 젤 이뻤음 완존 청초...

그리고 지이가 이층에서 창수 따라가며 바라보는 모습..그 슬픔과 쓸쓸함이..TT..연출 넘나 조았음..

다음은 문제의 전갈 개구리 씬..ㅎㅎ

이 씬 방송되기 전에 인베드가 무산 되지 않으까 하는 예상두 많았지..

근데 이 씬은 후반부 스토리를 위해서 무쟈건 있어야 하는 씬..솔까 이 장면 없었음 창수가 지이 그리워하며 울고 불고 하는건 다 오버되고

애들 징징으로 치부됨..

이 장면 멋진게 요것두 나름 클리쉐 비틀기..

와냐믄 이 씬에서 주도적 역할하는건 지이거덩..

창수가 어색어색 하며 걍 나가자는데 좀 있어보자구 잡은것두..마지막에 결정한 것두 우리 요물 지이..

그리고 여기서 지이 표정 잘보면 지이 매력 총 집합이랄까..백치미 있고 맹랑하면서 귀여운 근데 섹시한...

스토리상 창수가 모 여자랑 경험이 없어서 어색어색 했던게 아니고 뭔가 지이를 끝까지 지켜줄 자신이 없어서..주저한건데..한방에 해결해 주시는..

이런 여자에게 남자가 안빠지면 이상함..글고 장면 화끈거리지 않고 아름답고 깔끔하게 연출해 준것두 좋았어..방송에서 표현의 자유 인정하지만..

공중파고 중고딩도 많이 보는데..호텔 간것두 좀 그런데 야시시 하게 연출했음 좀 그랬을 듯..어깨로 가려준거 잘한 듯 가뜩이나 키스 사회라 말많은데..

고대하던 스틸컷 올라와서 조은데 좀 슬픔 창수 지이 준기 윤하랑 이제 이별인가...그래서 걍 올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