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 가사문학이 태동한 곳이 바로 전라도 입니다. 윤선도,정철,송순 등 조선의 가사문학은 전라도에서 발흥했지요. 전라도의 억양이 리드미컬 하기에 그런 면도 있지만 더 큰 이유는 전라도 사람들이 감성이 뛰어나기 때문이지요. 감각이 탁월하다고 할까요... 판소리의 바탕이 되는 춘향전,심청전,흥부전,홍길동전등도 전라도에서 나온 전승문학입니다. 그만큼 소설가들도 많지요... 뭐 대충 과거와 현재 한국문단을 좌지우지 하는 전라도 출신 소설가와 시인들은 적어 보자면... 소설가 : 한국최고의 문학상인 이상문학상 수장자로 태박산맥의 조정래,눈길의 이청준,김승옥(제1회 수상자),최인훈(광장,목포고),한승원,임철우,한강,최일남,신경숙 등을 들 수 있고 그밖에 양귀자,은희경,혼불의 최명희,문순태,송기숙,서정인,추리문학의 대가  김성종 등등 시인 : 노벨문학상 추천시인 고은,오적의 김지하,황지우,박용철,모란이 피기까지의 김영랑,사평역에서의 곽재구,섬진강 시인 김용택, 문정희,국화옆에서의 서정주,노동자 시인 박노해,민중시인 김남주, 고정희, 가을의 기도 김현승,이성부 등등 아 그리고 위에 분들 잘못 알고 계시는 것이 한가지 있네요...전라도는 진보적이고 개혁적입니다. 배타적이란 말은 맞지 않은 것 같네요...경상도가 배타적이죠. 그리고 전라도가 양반이 없었다는 말은 말도 안되는 말이지요. 조선시대 과거합격자의 10%는 전라도 출신들입니다. 13%가 경상도구요...전주이씨,해남윤씨,광산김씨등 명문가를 배출한 전라도가 양반이 없다니요... 그리고 유배지로서의 전라도는 전라도 전체 면적의 5%도 안되는 섬지방을 중심으로 해안가가 유배지였지 전라도 본토에 유배되지는 않았죠. 그리고 60년대 이후 경상도 출신 독재자 박정희의 경부축 우선개발로 인해 전라도가 개발에 소외되어 가난해 진 것은 사실이니 조선시대이래로 전라도는 비옥한 농토를 바탕으로 인구도 가장 많은 부유한 지역이었죠. 지역의 가난하고 시문학과는 연관성이 없습니다. 또 전라도 출신의 출세를 막는데 근거가 되었다는 훈요십조는 왕건 사후 100년이 지난 시점에서 경주출신의 최항이 경주가 외가인 헌종이 즉위하자 당시 정권을 잡고 있던 백제계를 몰아내기 위해 자기 집에서 발견되었다며 들고 나온 것으로 내용을 조작한 겁니다. 훈요십조 조작을 네이버에서 검색해 보세요. 관련문건 수두룩합니다 (출처 : '시인은 전라도 출신이 많다?' - 네이버 지식iN) http://kin.naver.com/db/detail.php?d1id=11&dir_id=110103&eid=Ubry8fHPV2AYvvd1feVq6ye+2Vw/wHVD&qb=wPy287W1IL3DwM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