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기둘렸지 늦어져서 미안!!!

코.멘 당일 나랑 스텝한명이랑 둘이 움직이기로함

블레팀 스텝 한명은 11시 반까지 현장도착해서 퀵 전담

나는 음식 특성상 전날 사둘수가 없어서 10시 반 배콰점 오픈시간 맞춰서 사서 이동하기로함

전날 결정해둔 유리병 티라미수 사러감

예산이 모자른건 아니었고(지출하면서 보니 예산금액보다 조금씩 할인받고 하다보니 대략 10만원 정도 여유 있다는 계산)

한박스에 9병 들어가기 때문에 이쁘게 맞추기 위해

6가지맛 다양하게 27병으로 구매(메인인 티라미수는 어제도 자세히 올리고 아래도 자세히 나와서 사진생략),

한입에 먹기 좋은 떡 6개짜리 한박스 서비스로 주심

어차피 한박스가지고는 셋팅이 모자르기 때문에 예정엔 없었지만 두박스 추가로 구매함 

정사각형 큰박스 세개가 유리병 티라미수 9구짜리고, 직사각형 세박스가 굴림떡 6구짜리

더 넉넉히 사고 싶었지만 무거워서 들 수가 없어서 못삼;;; 

막상 들고보니 유리병 등 묵직한 것들뿐이라 상상초월하는 무게여서 당황;

집에 들러서 미리 준비해놓은 쿠키, 마카롱, 맥.스봉, 우마.이봉, 달구.나와

감사.패 넣어드릴 쇼핑백과 부자재 등 같이 들고 현장으로 출발

이동하면서 퀵 체크하는데

감사.패는 어제 오전까지도 시안수정 하느라 늦게 작업들어가서 그때까지도 제작중이라 2시까지 받기로 함

문제는 에.이드 업체인데 1시까지 보내주기로 하고 출발할때 연락주기로 했는데

12시 반까지 연락두절;;;

12시 반에 겨우 통화되긴 했는데 자세한 얘기 하자면 한도끝도 없으니 패스하고

결과적으로 3시에 퀵받음ㅠㅠ

사실 이거땜에 맘졸이고 일정 꼬였는데 너무 죄송하다며 엄청난 장문의 메세지와 퀵비 17000원을 선불로 내줌

여튼 시작 전에 도착했으니 망정이지ㅠㅠ

한편, 현장에선 스텝이 11시반부터 현.수막부터 수령, (걱정했던거보다는 이음 티 많이 안나고 꽉차서 다행)

스.티커 12시 반쯤 받아서 1시에 쟈철로 마중

스텝과 만나서 스.벅에서 투.고백으로 아메 8잔 두팩, 라떼 8잔 한팩, 총 투고백 세팩(24잔) 구매해서 택시로 기본요금 이동

거진 2시 넘어서부터 스티커 작업하고 셋팅준비함

3시에 에.이드까지 온 다음에 부랴부랴 셋팅사진 몇장 찍음

테이블이 좁아서 티라미수와 떡은 박스로 위로 겹쳐올렸고

에이.드는 한두개만 위에 올려 사진찍은거고

스티커 작업 후 내장박스에 담아서 테이블 옆 소파위에 비치했음

배우분들 도착할때가 다되어서 감사.패까지 찍을 시간이 없었어

감사패 인증샷을 포기할 순 없었기에 유ㅌ사분께 우리 나가서 근처에서 감.사패 사진 찍고

앞에서 전화하면 나오셔서 받아가달라 부탁하고 나옴

3시 넘어서 나와서 근처 카페에서 감사.패 인증샷

감사.패가 너무 조녜로 예뻐서 하길 잘했다 생각한다

케이스도 겁나 고급짐

퐁카로는 다 표현이 안되는게 아쉽

문구는 잘 안보이지? 감사.패는 문구 잘 보이게 최종시안으로 따로 나중에 글 세울게

여튼 감.사패까지 유통.사분께 무사히 전달하고

어차피 예산도 남아서 더 필요한 음료나 간식 사드린다 했지만 추가적인거는 유ㅌ사에서 알아서 사신다며 걱정말고 들어가라하심

철수하기로 하고 점심도 못먹은게 생각나서 급 밥먹고 집에 들어오니 7시,

뻗어서 정신없이 자다가 새벽1시에 일어남;;;

놓을 자리가 없어서 들고 온 짜투리들

스티.커는 거기 총괄?하시는 스텝분인듯? 생수 등 사오신 분이(생수나 헛.개수 등 설탕꺼 음료는 굳이 우리가 안사도 유통.사에서 셋팅해준다 그래서 우리가 안산거임) 

갤스.티커 남았으면 추가로 사오는 음료 등에 붙이신다고 달라고 하셔서

흔쾌히 한뭉탱이 드리고 딱 반절 500장 남음 

녹음실 내부셋팅도 해드리고 싶었지만 인텁 등이 먼저라 전체코,멘 셋팅 다시 해야하는 등등

그때그때 상황 맞춰 하신다고 하셨음

남은 스티.커 500장은 이벵으로 뿌리면 될듯

정산은 며칠 내로 다시 깔끔하게 정리해서 들고올게

중간중간 유통.사에서 연락왔는데 7시쯤 전체코.멘 들어간다고.

먼저 커플과 인텁위주로 끝냈는데 중간중간 기다리고 셋팅하는동안 다들 너무 잘드신다고.

보통 음식이 남아서 처치곤란이었는데 우리 작감님과 배우분들과 스텝분들은 다들 너무 잘드셔서 전체코.멘때 셋팅할게 거의 없다고;

쿠키 조금 남고 다 드셨다고

좀 더 많이 사갈걸 후회되지만 더 샀음 들고가질 못했을거라ㅠㅠ

특이사항 몇 개 있는데

유통.사에서 인텁룸 뒤에 작은 현.수막 별도로 준비했는데

마진석 배우님 인텁 진행할때 미처 셋팅을 못해서

마진석 배우님 개인인텁만 현.수막 없이 진행했다고.

백성일 배우님이 컨디션이 안좋은데

컵흘 먼저 끝내고 다른분들 안가시니까 왜 안가냐고, 이분들은 전체코.멘 해야한다고

왜 자기는 안하냐며; 매니.지먼트에서 시간이 모자르다 했다 하니

본인도 참여해야한다며 바로 일정 조정해서 전체코.멘 들어가셨는데(존멋)

안타깝게도 컨디션 악화로 전체.코멘 두시간 중 (길어서 1,2부로 나뉘는듯?)1부만 진행하셨다함

또 한가지 안타까운건... 전체코멘 일.곱분이나 들어가셨는데

시청각실인지 다들 말씀을 잘 안하신다고ㅠㅠ

코.멘인데 코.멘안하시고 시청만 하는건 무슨 경우죠ㅠㅠ

(전체.코멘 들어가고 초반에 연락온거고 그 뒤로 연락안해봤으니 후반에는 좀 더 말씀 많이 하신걸로 생각하련다) 

그리고 존웃인게 오늘 감독님, 작가님 개별인텁 못하고 따로 날 다시 잡는다함

이유갘ㅋㅋㅋ

다들 오랜만에 만나서 너무 반가워서 뒷풀이 할 시간 빼달라고 성화라

일정조율이 조금 자유로운 감독님, 작가님 개별인텁 시간 할애해서 뒷풀이 가신다몈ㅋㅋㅋ

근데 스틸기사분 와있을때 찍어야 퀄이 좋아서 인텁 하는 설정샷은 오늘 미리 찍어뒀다곸ㅋㅋ

나중에 인텁 다시 날잡아서 옷이 바뀌어도 놀라지 말라곸ㅋㅋㅋ

다들 진짜 후눈하시다

어찌저찌 맘 졸이던 코.멘이 드디어 끝났다

같이 고민하고 ㅊㅇ쏘며 고생해준 개미들, 우리 블레팀들 다들 고생 많았고 고호맙다

이건 알다시피 서.ㅍ후기고 코.멘후기는 인증샷과 함께 며칠내로 캅에 정식으로 올릴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