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스트인 서지니형이랑 택연이 광규형이 방문한
게스트에게 얼마나 관심을 가지고 리액션을 보이고
마음을 보여주는가가 제일 큰거라서 사실 게스트가
오더라도 호스트 관찰에 포커스를 맞추는게 제일
중요해.

한 예로 지우히메 경우 워낙  지우가 서진이나
호준이에게  편하게 대하고 웃기도 하고 어색하게
안하려고 한것도 있어서 자연스럽고 어울림이
좋게 행동한것도 있지만 서지니형의 그에 대한
응대나 대함이 적극적인 관심을 보이면서
계속 묻고 밥상에서 궁금해하고 중간 인터뷰에서도
자기 속마음을 여과없이 드러냈지.
서진형이 보여주는 리액션에 따라 게스트 호감도도
올라가는게 당연한거라 서진이를 지켜보는게
최지우를 지켜보는것과 같은 효과를 줬었어.

택연이 가졌던 아라에 대한 호감도와 대응하는
태도,반응,리액션이 결국 아라가 어떤지 보는거나
진배없이 시청자는 같은 눈으로 함께 보는거가
되는거라 일부러 나피디가 지우나 아라를
러브라인에 굳이 넣어 연출을 안했어도
그렇게 느껴지니까 시청자들은 그걸 러브라인으로
본거지 나피디긴 부러 연출했다고 생각 안해.

그런데 시즌1을 본 이후

정선2에서는 하트밭을 만든 빙구를 보고 서지니가
아라에게 영상편지 띠우라고 한지 얼마 되지도 않아서
바로 아라생각을 하면서 만든듯이 말했던 서지니형 말이
무색할 정도로 바로 신혜로 러브라인이 옮겨갔지.
그 이유는 전혀 친분이 없었음에도 택연이 가진
호감도에 의한 자연스러운 리액션이 보여준 결과거든

즉 연출을 굳이 일부러 안줘도 자연히 빙구의 행동
그 자체가 중심이 되서 신혜가 어떤지 시청자들은
카메라를 게스트 중점으로 안돌려도 인식이 돼
같이 있으면서 늘 호스트 시선이 거길 향하니까.

이게 러브라인의 문제가 아니라 호스트의 게스트에
대한 접근방법과 호감도 응대태도에 다 호스트만
봐도 게스트가 보여야 되는거지

호스트가 보이는 반응 자체가 게스트가 보이는거.

그런데 호스트가 대하기가 어렵다.
접점이 너무 없다.싶으면 그게 다 노출되서
결국 게스트가 뭔가 하는 이벤트를 촬영하고
그걸 보여주는 편집밖에 못하게된다

그러니까 결론은 오는 게스트 자체 문제이기보다는
호스트가 좋은 반응을 보여줄수 있는 게스트 선정이
결국 호스트를 살리고 게스트도 살려서 재미를
계속 줄수 있는 중요한점이지.
그런 게스트가 필요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