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들어가기 앞서서 이런 자료는 이미 봤을거야.

치과의원의 개원 규모가 클수록 기관당 매출액은 정말 기하급수적으로 늘어.

지금 개원가는 이래. 대형화. 프랜차이즈화. 거기다 치과는 전문의 보드까지 활용하고 있는 의원들이 늘어나고 있어.

예를 들어볼게.

이건 서울의 한 치과의원이야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보면 꽤 준수하다는걸 알 수 있어.

어차피 비용을 최대한 치기 때문에 매출액은 상당히 줄여서 신고했을거야. 근데 여기서 함정이 있어. 이 치과는 1인 개원치과가 아니야.

구외, 임플원장, 교정, 보존이 뭉쳐서 서울대 마크를 달고 개원한 의원급에선 상당히 규모가 큰 의원이지.

결국에 개원시장이 너무 포화가 되다보니 갈수록 이런 고스펙화, 대형화, 프랜차이즈화는 너희들이 도저히 거스를수가 없는 트렌드야.

위에 통계조사가 전혀 허언이 아니란거지.

마지막으로 개원 치과의원 원장님들중에 항상 보던 자료 첨부할게.

결론 : 서울갤러리아 치과와 장세홍, 정태수 원장님의 개인치과.

보고 느끼는게 있을거야. 과연 너희는 어느 쪽의 치과의사가 될거고, 현재 어떤식으로 마음가짐을 먹고 개원을 준비해야 하는지 말이야.

다시 말하지만 너흰 페이시장이 없어. 준종도 없고, 요양도 없으며, 응급실도 없어.

그걸 생각해. 돌아갈 자리가 없다는건 무서운거야.

마지막은 임플란트350개 박으면 2500 준다는 122.46이 추천한 임플란트 50만원 치과를 한번 올려볼게.

자... 이제 느낌 와? 지금 얼마나 춥게 치과의사들이 일하고 있는지?

4학년 치대 졸업생들은 어떻게 생각할까?

결국은 무려 43.4%가 개원을 4년 후 이상으로 내다보고 있어.

자, 이래도 내가 헛소리는 하는걸까...ㅠㅠ

의치한은 모두 어렵다. 맞는 말이야. 근데 내과를 이기니 마니 뭐가 달라질까?

난 좀더 건설적인 토론을 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