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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룡제라블 노래 - 무이이야(無以異也) 가사

ㅇㅇ(121.134) 2015.10.07 15:01:42
조회 2309 추천 37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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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홈에 가 보면 이 노래 탄생 비화가 올라와 있더라

참고로, 무이이야(無以異也) = 다를 게 무어냐

무이이야(無以異也)

작곡 : Warak
작사 : 김영현, 박상연, Warak
출처 : 맹자의 '양혜왕 상' 제 4장에 나오는 구절

칼춤에 꽃놀이 도화전에
노랫가락 시리게 흥겨운데
오백년 공들여 애써 온
대업 모두 허사로다

아비는 칼맞아 스러지고
자식들은 세금에 찢겨 죽고
잿가루 날리는 만월대에
통곡 소리 구슬퍼라

무이이야(無以異也)
무이이야(無以異也)


세상에 묻노니
생사를 가름에

정치와 칼이 다를 게 무어냐

천중의 이름 없는 새야
왜 그리도 구슬프게 우느냐
어차피 들꽃이 진 자리는
찾을 수 없지 않느냐

천중의 이름 없는 새야
왜 그리도 구슬프게 우느냐
어차피 들꽃의 진 자리는
찾을 수 없지 않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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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ports.chosun.com/news/ntype.htm?id=201510080100077370005245&servicedate=20151007

무이이야'(無以異也) 탄생 비화

배우들의 연기만큼이나 주목 받는 것이 처절하고도 가슴저린 '무이이야'의 노랫말이다.
"아비는 칼 맞아 스러지고, 자식들은 세금에 찢겨 죽고, 잿가루 날리는 만월대에 통곡소리 구슬퍼라"
구슬픈 이 노랫말은 맹자의 '양혜왕 상' 제4장의 나오는 구절을 개사한 것.
김영현-박상연 작가가 직접 쓴 노랫말인 만큼, '육룡이 나르샤'가 그리고자 한 백성과 민초들의 상황이 오롯이 담겨 있다.

노랫말이 완성된 뒤 '육룡이 나르샤' 음악팀이 곡을 붙였다.
촬영 수 개월 전에 완성된 노래는 악보화되어 연기자들에게 즉각 전달됐고, 수 개월 전부터 연습이 들어갔다.
뿐만 아니라 사전에 합창단을 통해 녹음을 진행, 완성도를 높였다.

'육룡이 나르샤' 관계자는 "총력전을 기울인 장면인데 많은 관심 가져주셔서 정말 감사하다.
앞으로도 '육룡이 나르샤'는 펼쳐낼 이야기가 많은 작품이다.
더욱 더 완성도 높은 드라마가 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 많은 기대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



참고로, 맹자의 양혜왕이라고 하니까,
바로 생각나는 게 육룡 김영현 작가의 대장금이더군.


장금이가 의녀 시험을 치를 때의 장면을 비롯해
대장금 드라마에서 여러번 맹자를 인용하는 구절이 나왔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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