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명을 알고 진단을 해야 처방을 할 수가 있듯

영어를 잘한다는게 과연 무엇인지부터 알 필요가 있다

영어를 잘한다는건

영어 글 몇개를 보고 어찌어찌 해석해내는 능력을 말하는게 아니다

우리가 한글로된 책을 읽을때

예를들어

나는 배가 고파서 밥을 먹었다 라는 글을 봤을때

낱글자 하나하나가 떨어져서 이해가 되는게 아닌

그냥 눈에 스캔하는즉시 그게 내가 모르는 사이에 음성화된 정보가 뇌에

들어가는 동시에 어떤 내용인지 파악하는 단계가 바로 그 언어를 잘한다는

축에 들어갈 것이다

그렇다면 이런 수준에 근접하려면 필요한 노력이 무엇일까?

그건 바로 완전하게 정돈된 문장의 습득은 당연한것이고

그 문장의 습득 이후 그 문장에서 각각의 의미화된 소리를 입에 붙인후

새로운 문장에서 쓰임을 확장하는 연습 그게 핵심이다

즉 소리정보로 의미화된 의미덩어리를 입으로 귀로 최대한 많이 습득해야한다는 결론에 이른다

습득이란 암기수준이 아니라

그 상황 정황 뉘앙스 문장구조 이해 소리정보 자연스러운 발음 모든 총체적

종합적 습득을 말한다

그수준의 의미덩어리어야 바로 1개의 의미를 습득했다고 말을 할수가 있는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