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쪽으론 전혀 관련 없는 글 이니 그냥 읽어봐주면 ㄱㅅ
나는 최근까지 해충, 방역 관련하여 기술자로 다녔고 지금은 퇴직했음.
근무하면서 공부가 많이 필요한 직업이라, 과거에 살충제를 어떤 것을 사용하였는지 공부를 한 적이 있음.
근데 이번에 오염수 방류에 대한 뉴스를 접하고 딱 생각이 드는게 살충제도 관하여 이와 비슷한 사례가 있는 것이 생각이 딱 드는 것임.
과거에 미국 캘리포니아 주 호수에사 각다귀를 박멸하기 위해 DDD를 사용하는데, 이때 7천만분의 1로 희석하여 호수에 뿌리게 되는데 효과가 좋아 조금 더 강하게 5천만분의 1로 희석하여 2차,3차로 살충약을 뿌리게 되어 각다귀를 박멸했어.
문제는 그 다음인데, 뜻하지 않게 갑자기 논 병아리? 들이 대량으로 죽었어.
그 호수의 DDD를 조사하여  0.02ppm 아주극소량이 검출되었는데, 다시 호수의 플랑크톤을 조사하니 50ppm이 검출되었지. 그 뿐만 아니라 플랑크톤을 먹는 물고기에서는 최대 300ppm이, 그 물고기를 먹는 육식성 물고기에서는 2500ppm 까지 검출이 되. 그런 물고기를 잡아 먹는 논 병아리? 오리? 에는 16,000ppm이 검출이 된거지. 결국에는 그 희석해서 뿌린 DDD로 인해서 죽은거야.
이 사례를 그대로 오염수 방류에 대치를 해보면 물은 그래 영향을 덜 미칠 수 있지. 하지만 그 안에 있는 미생물들은? 어류들은? 생물에게 축적되는 량을 모르기 때문에 엄청 위험하다 생각하거든.
희석해서 방류를 하니깐 괜찮다? ㄴㄴ
방류하기 전 생물에 어떤 영향이 끼치는 지, 얼마나 축적이 되서 우리에게 돌아오는 지 에 대한 내용은 없잖아.
결론은 내 생각은 물보다 그 안에 살아가고 있는 수중생물들이 더 위험하다 생각해.
다들 어떻게 생각하는지 모르겠지만, 나는 이게 말도안되는 생각이라고는 생각이 안들거든.
뜬금없이 뉴스보다 생각나는 대로 작성했는데 이해가 되게 작성했는지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