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도권을 주 수요층으로 해서 미주노선의 수요가 꽤 있는것이 사실인데 이 지역의 수요자들이 미주노선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인천공항을 통해서 가든지, 부산에서 나리타를 경유해서 가는것이 대분이다. 그런데 이와같은 현황의 문제점은 부산에서 바로 출발을 못하므로 시간적, 경제적 비용- 남동임해공업지역에 다수의 기업체들이 있는 것이 사실이고 이들 업체들의 해외 바이어 방문이나 해외로의 비지니스 출장이 적지않다.-이 많이 들고, 나리타 경유로 인한 외화 유출의 문제, 국제관문도시로서의 부산의 지위에 걸맞지 않다는 등의 문제가 있다.


  그래서 말인데 대한항공이 787기종을 들여오면 (777투입해도 이익이 날것이라 생각이 되지만) 매일까지는 아니더라도 주3회정도(그 이상도 좋고) LA에 취항하는것이 괜찮을 것이다.
  

  김해국제공항의 경우 현재 동남아, 일본, 중국, 유럽행 노선이 있고 B747및 A340기종의 착륙이 가능한 활주로 2면, 1000만명 이상의 수요층이 인천보다 김해공항으로의 접근성이 뛰어나다는 점, 대구국제육상경기대회와 여수국제박람회를 비롯, 부산모터쇼, 부산에어쇼, 부산국제영화제, 주변 포항-울산-부산-마산-창원등 수십년간 발달한 공업단지가 있어 비지니스 수요가 충분하다는 점, 경주와 부산등의 풍부한 관광자원들을 생각해본다면 결코 손해보는 장사가 아닐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