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항공의 싱가포르발 뉴욕(뉴어크)행 SQ 22편이 19시간으로
그 영예를 차지하고 있고, 이 노선 개설이전에 있던 같은 항공사의
싱가포르-L.A 논스톱인 SQ 19편은 16시간으로 가장 긴 비행시간을 자랑하고있음.

그리고 같은 아시아지역 파트너인 타이항공이
방콕-뉴욕(JFK)노선을 N.Y Express 라는 이름하에 운영중인데,
태국 전 총리인 탁신이 이 노선을 타고 뉴욕가다가 축출된 웃긴일이 있음.
(현재는 맨체스터\'시티\'(유나이티드 아님 ㄳ)의 구단주 ㅈㅈㅈ)

뉴욕가는 TG 790의 비행시간은 17시간 30분.

덕분에 美 동부나 캐나다지역에서도 태국으로 오는 관광객이 많아졌다는..

싱가포르 항공의 미주 논스톱편을 타려면
무려 10개의 시간대와 날짜변경선까지 지나기때문에,
생체리듬에 신경을 써야한다는.. (웃음)

그 이외에도 찾아보면,
캐세이퍼시픽과 콘티넨탈이 홍콩-뉴욕노선을 운영하고있는데,
콘티넨탈은 홍콩 현지 광고에서
"홍콩 소호(Soho)와 뉴욕 소호를 한번에 연결해드립니다"
라는 광고문구로 고객들을 끌어모이고 있음.

그리고 남아공항공의 뉴욕-요하네스버그, 아틀란타-케이프타운 (지금은 중단)
노선도 자기들말로는 길다고는 하는데, 별로 이목을 끌지는 못하고있음.

남아공항공 녀석들은 한때 아파르트헤이트 (인종차별)때문에 중간 경유도 못하고
바로 논스톱으로 간 항공편이 많았는데, 그때 구입한 기종이 바로 B747SP.

참고로 서울발 노선중 가장 긴 논스톱 노선은 대한항공의 서울-아틀란타 KE 35편.
마일리지 공제폭이 무려 7,100마일이 넘음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