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개관한 김해공항 국제선 신청사에서 일하는 상주직원들이 \'새집증후군\' 에 시달리고 있다.

8일 김해공항 상주기관들에 따르면 새 청사에 입주한 뒤 1주일여가 지났으나 직원들이 머리가 아프고 눈과 목이 따가우며 속이 매스꺼운 \'새집증후군\' 증세를 호소하고 있다.

여직원들은 증세가 심해 상당수가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으며 특히 임신부들은 태아에 미칠 악영향을 우려해 신청사 근무를 꺼리는 현상까지 나타나고 있다.

증세가 심한 일부 직원들은 사무실에 새집증후군을 완화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식물이나 참숯, 공기정화용품 등을 갖다 놓았으나 여전히 고통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한 여직원은 "새 청사에 들어서자 마자 매캐한 페인트와 시너 냄새가 코를 찔러 눈물과 콧물이 흐르고 기침이 난다"며 "다른 사무실 동료들도 비슷한 증상을 호소하고 있어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이같은 현상은 국제선 신청사의 준공식 날짜가 갑자기 앞당겨지면서 준공식 전날까지도 공사가 계속돼 새집증후군을 완화시키는 작업에 필요한 시간이 거의 없었기 때문이다.

또 일부 입주기관과 상업시설도 준공식이 끝난 후까지 페인트 칠 등 인테리어 작업을 계속하고 그날 바로 입주한 것도 새집증후군의 원인으로 꼽힌다.

부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다음주 초 국제선 신청사에서 실내 공기 질을 측정, 포름알데히드와 휘발성유기화합물 등 새집증후군을 유발하는 성분에 대한 조사를 벌일 예정이다.

한국공항공사 부산지역본부 관계자는 "일부 직원들이 새집증후군 증세를 호소해 환기시설을 최대한 가동하고 있다"며 "이달 내 외부전문업체에 의뢰해 국제선 신청사의 실내 공기 질을 측정한 뒤 결과에 따라 조치할 것"이라고 말했다.

p.s 오랬만에 항갤에 오니 감게가 무량한것이... ㅎㅎㅎ
얼마전까지 국감때문에 준비로 바뻐서 활동이 뜸했습니다 ㅡㅡ;;
그리고 개인적으로 거사를 준비하는 일이 있어서 정신없이 보냈습니다
암튼 오랬만에 와보니  다시 불미스런 상황이 발생하네요

그리고 어쩌면 인천공항을 떠나서 김해공항으로 발령이 날꺼같은 상황입니다
약간은 마음이 허전한 마음이 앞서네요... 아~ 가기싫다~ 진짜루...
뉴스에 김해공항 새집증후군이 심각하다고 합니다 갠적으로 아토피가 있어서...
암튼 김해로 안 가기 위해서 요즘 노력중입니다 (그래도 가라고 하면 가야죠...쩝....)

을왕리 번개는 예정되로 꼭 참석하겠습니다 
만두곰돌횽, 하수횽, 철도병원횽, HL7770횽 등등 항갤의 기둥서방횽들과 좋은시간 보내야겠습니다
(만두곰돌횽에게는 당일 오전중에 연락 드리겠습니다 근무시간이 변동이 있어서...)

양재동에 E200K 05 아방가르드(중고) 구하러 다니는데 눈탱이 씌우려고
업자들이 잔머리 굴리고 있네요 그래서 조금 머리가 아파요 그래도 포기하지 않겠습니다
한국실정에 가장 잘 어울리는 녀석이라서 너무 맘에 듭니다 ㅎㅎㅎ

소녀시대와 원더걸스 덕분에 요즘 기분 좋다!!!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