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본햏이 버갤에서 쓴거  복사질해서 약간 편집한 것임...
글구 닉넴도 이제 바꿔버리기로 했음..(광주공항사수->광주AB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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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부모님 모시고 백양사 놀러갔지....
근데 오마이갓...
평일인데도 사람들 그야말로 미어터짐...
백양사쪽은 그나마 좀 덜했는데
내장사쪽은 그야말로 대폭발...
(시내 번화가 온 줄 알았음...)

상큼한 바람 맞고 여기저기 돌아댕기다가
오는 길에 무안공항 함 구경가자고 맘먹고 무안공항에 가봤음....
오후시간이고 비행스케줄이 다 끝나서인지 공항은 썰렁 그자체였음...
광주공항보다 몇배는 큰 청사와 주차장...
(과연 이곳이 북적댈 날은 언제쯤이 될지...)
주변엔 서해바다(?)도 좀 보이고

그리고 광주 돌아오는 길에
무안공항-나주까지 고속도로 타봤음...
(제한속도 110을 기대했으나 100으로 정해놨더라구)
고속도로와 공항 주차장이 바로 연결되어 있다는 건
무안공항의 큰 장점이라고 여겨짐..

나주IC까지 30여km 오는데 걸린 시각은 고작 "16분"
(도로공사 홈피엔 30.4km로 나오더군)
아직 차가 없어서인지 평균 120km로 주행할 수 있었음...
터널은 나주까지 총 8개(보평,함평나비,문평1~5,노안)
휴게소는 함평나비휴게소가 있음..(아직 영업 안하는 것 같았지.)

나주에서 어등산IC까지 11km된다니까
정속주행으로 가면 광주고속터미널까지 30분이면 충분히 갈 수 있으리라....
(단,출퇴근시간에는 광주-목포간 통행량이 꽤나 되니
광주쪽 요금소에서의 정체가 조금은 있지 않을까 함)

생각했던 것보다 멀게 느껴지지는 않았음...
광주-목포,무안은 아마 고속도로 완전개통되면
대박치는 노선이 되지 않을까 싶네..(특히 목포)

이제 광주공항도(특히 공군부대) 통째로
무안으로 보내버려야 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