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의 오아시스 홍콩.

작년에 운항처음시작해서 이제 한 1년됐는데,
보통의 저가항공사에서 하지않는
무료 기내식, 영화 상영등..일반 항공사에서 하는 서비스들을 그대로 다 하고
주력기종도 최신형이라고 할수있는 B747-400을 갖다 쓰는데,
그러고서도 홍콩-런던(개트윅)간의 편도 요금이 무려 99파운드 ! (187,850원)

Low Cost와 Low Fare...두마리 토끼를 한꺼번에 잡은 아주 좋은 사례라고 볼수있지.

정비는 비행기를 사들인 SQ나 MH에 외주맡기면서 비용절감하고
그에 따른 비용을 맞춰 영업을 하니..진정 프리미엄 저가항공사의 좋은 본보기라고 할수가있지.

물론 홍콩이라는곳의 특수성이 있긴하지만,
우리나라도 이렇게 항공시장 다 개방해버려도 괜찮을것같아.
생각없이 하는 이야기가 아니라 어차피 우리나라 두 메이저 회사들은
개방해도 끄덕없을정도로 이미 강한 회사들이기때문에 상관없을것 같기도 해.
그만큼 서비스, 가격경쟁에 불이 붙을거고 이용객들 입장에서는 선택의 폭이 넓어지지.
독과점으로 인한 피해도 막을수 있고.

게다가 건교부의 안전기준이 어떤지는 모르겠는데
정작 들어와야할 메이저급 저가항공사들은 안들어오고 미안먀의 에어 바간같은
이상한 회사들만 허가시켜주는거 보면 참 한심하다는 생각만 팍팍들음.

제주항공이 프리미엄 저가항공사를 지향하는데
이상한것만 배우지말고 좀 좋은것들만 배워서 발전해나갔으면 좋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