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상공에 UFO출현(1970년)

"1970년대 초 청와대 상공에 ufo가 출현해서 서울의 고층 건물 옥상에 설치된 대공포가 일제히 불을 뿜었으나 단 한 발도 맞추지 못했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영국의 ufo 연구가 티모시 굳 씨가 밝힌 내용이다.1988년 티모시 굳 씨는 미국에서 [일급 비밀을 넘어서]라는 저서를 냈는데 이 책의 주요 내용이 우리나라 일간지에 크게 소개 된 적도 있다.

한국에서 발생한 ufo 사건이 몇 건 언급되어 있는데 한국 중앙 정보부가 미국 국방정보국에 보고한 내용을 입수하여 소개한 것이라고 티모시 굳 씨는 밝히고 있다.

해군 함정을 추격한 UFO(1973년)

한국 해병 장병이 항해중 목격한 UFO에 추격을 당한 사건이 있다. 목격자는 해군 어뢰정 함장인 김병학 중위, 조타수 박명화 수병 그리고 다른 네 명의 수병이었다.

1973년 11월 11일밤 인천 앞바다 수마일 상공에 빛나는 정체불명의 물체가 발견되었다. 정확한 위치는 인천에서 27킬로미터 떨어진 서쪽 해상이었다. 이 비행물체는 수면에서 약 5미터 정도 떨어져 낮게 수평비행을 하고 있었다.

"우리가 그 비행체를 발견하고 사령부에 무전으로 연락하고 있는 사이 어느 틈엔가 우리 함정 쪽으로 다가와 있었어요. 어떤 종류의 비행기도 그렇게 빨리 날수는 없을 겁니다. 비교할 기준이 없어서 속도를 정확히 측정하기는 좀 곤란했지요. 비행체가 함정 위에까지 다가왔을때 보니까 대략 길이가 12미터 정도이고 수면에서 30미터 정도 떨어져 낮게 날고 있었습니다. 그러더니 갑자기 우리 함정의 바로 위에 정지하여 너무나 놀라고 겁이 났습니다. 함정 주위가 대낮처럼 밝았어요. 저는 함장님께 빨리 도망치자고 소리쳤습니다."

나중에 해군 당국에선 UFO가 연안 경비용 레이더에 나타난 것을 긍정도 부정도 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