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의 AOM.

본래 오를리를 허브로 삼던 프랑스의 제2의 민항이었는데
지금 어쩌다가 AF가 다 흡수해버리는 초유의 사태발생-_-

B747-400의 유럽내 최초 고객중 하나인 UTA도 AF가 다 먹어버리고-_-

AOM은 큰 사고 없이 나름대로 잘나가던 회사인데
A340-200으로 파리-누메아도 취항하던 녀석들.
아시아 루트가 전무했을뿐이지 나름 유럽, 폴리네시아 쪽에선 인지도 높았음.
특히 누메아, 대양주쪽은 AF도 손을 못대다보니 자연스레 AOM의 인기가 높았다고 하더라.
(가만히보니 AF는 호주에 취항을 안함-_-)

근데 또 프랑스인들은 AOM을 많이 선호했다고들 하더라.

근데 지금 오를리 공항은 초 안습 아닌가?
UTA, AOM 다 ㅂㅇㅂㅇ하고 나선 AF가 CDG에 몰빵하는 분위기.

아프리카 운항편하고 국내선만 오를리에서 운영하는것 같더라구.
한때는 대한항공도 오를리에 취항할만큼 잘나가던 공항이었는데 쩝

어쨌든 짤방과 같이 안습.
온통 AF천국인데 홀로 있는 AOM의 MD-82.

프랑스도 다 좋긴한데 항공업계에 있어서 AF의 존재가 너무 강해서 그런가
다른 항공사들은 쪽도 못쓰더라구.
그나마 Corsair가 전세기차터회사로써 이름을 올려놓고는 있는데 글쎄 어떤지는~

AF가 국영이라서 얻는 이익도 많은것 같은데 AF는 정작 민영화를 하려고하면-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