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그대로 제가 중학교 시절에 생각해본 가동식 카나드 입니다. 물론 기술력이 없었던 관계로 만들진 못했지만.. 그냥 생각이 나서 이렇게 그려서 올려 봅니다. 이하 평어체로 쓰겠습니다. ----------------------------------------------- 실제로 만들만한 기술력이 없어서 그당시 로케트의 추진 공학쪽에 관심이 많았던 내가 같이 연구하던 항공기에 앞 날개 카나드로 이런 방식을 쓰면 어떨까 하고 구상해 본 방식이다.. 라팔이나 미라지 같은 거 보면 커다란 삼각형의 주익이 있고 그 앞쪽에 공기 흡입구 근처에 달려있는 작은 삼각형의 카나드 때문에 전투기들이 극악의 기동성을 가질 수 있게 되는데 도움이 많이 되었을 것이라 생각했다.. (중학교 시절에 뭘 알았겠는가.. 이때가 89년 90년 경의 이야기인데.. 가르쳐 줘도 모를 시절임..) 그런데 이게 보통은 아래 그림에서 1번 축을 중심으로 회전을 하는 운동을 주로 한다. 이로서 비행체의 균형을 일부러 깨면서 극악의 고기동을 할 수 있는 것인데.. 난 여기에 2번 축 하나를 더 달아 보기로 했다. 2번 축 양 끝에 뭔가 달려 있는 것이 캠과 타이밍 벨트 내지는 체인 같은 방식으로 2번 축을 회전 시키는 기능을 위해 달린 일종의 기어인 샘이다.. 뭐.. 이런 방식이 불완전 하다고 생각이 되면 다른 방식을 써도 좋다.. 어쨌든 기본 아이탬은 카나드에 두개의 축을 달아 주는 방식을 쓰는 거니까.. 이렇게 하면 이륙시에는 보통의 다른 카나드 같이 좌 우 수평을 유지하면서 상승과 하강 균형을 잡는 데 쓰이지만 고 기동을 요구하는 조건에서는 이 좌우의 카나드를 심지어는 수직으로 까지 세울 수 있어서 비행체의 안정적인 규형을 순식간에 깨트려 버릴 수 있으므로 이를 이용하면 극악의 고 기동을 유지 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게 나의 생각이었다.. 물론 만들어 보질 않았으니.. 실현 가능 여부는 모르는 일이고.. 물론 이것이 가능하다고 해도 인간이 견딜 수 있는 한계 G 값이 기계가 물리적으로 견뎌 낼 수 있는 G값에 비해 작기 때문에 이걸 만들어도 인간이 타는 비행기에는 쓰는 것이 무리라는 의견이 있을 수 있을 거다.. 그렇지만.. 앞으로 비행기 전투기가 꼭 인간이 타야 하는 인간이 몰아야만 하는 것만 있지는 않을 거 아닌가.. 무인기.. 무인 전투기.. 무인 고기동기가 필요한 시점이 올 수 있을 텐데..CCV까지는 아니어도 고기동 항공기에 적용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을 해서 구상해 본 아이디어였다.. 물론 어디까지나 paper plan이다.. 지금이야 이런 것과는 다른 길을 가기에.. 그때 잊고 지내던 이 생각이 떠올라서 함 그림판으로 그려 봤다.. ---------------------------------------------------------------- blog.naver.com/nemox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