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8942편(에어버스-321 기종) 낙뢰맞고 기체파손에 대한분석 　낙뢰가 칠때의 상황을 이해하기 쉽게 예를 들어보면 고양이가 쥐사냥할때를 생각하면 됩니다. 가능성있는 한방이 된다면 바로 작업들어갑니다. 가능성판단후 쥐에시선집중(주위가고요해진다),기회포착후 날카로운 이빨과발톱(번개),쥐비명 찍!(천둥소리) 　전자알갱이가 땅으로 이동하기에는 쉬운게 아니므로 항상 노려만 보고있다고 보면됩니다. 마른하늘에는 낙뢰발생이 힘들고,역시 비오는날이나 흐린날이 전기저항이 작아지므로 전자알갱이의 땅으로 이동현상인 낙뢰가 발생하기 쉽다고 보면됩니다. 　비행기가 하늘을 날다가 낙뢰를 맞았다 라는것은 노려보고 있던 전자알갱이들이 땅으로 떨어질 가능성이 있는길을 확보한후 바로 실행에 들어간겁니다. 쇳덩어리(비행기)가 지나간다면 그길은 더쉽게 만들어집니다. 동일한조건이라면 고도가 낮을수록 번개맞을확률이 더많습니다. 일단 비행기가 낙뢰통로의 일부가 된후에는 순간적으로 전자알갱이(A)가 표면에 닿고,이미 확보된 땅으로 연결된쪽의 비행기표면으로 에너지가 전달됩니다. 그리고 땅으로 전자알갱이(B)가 떨어지는데 A와B는 서로 다른놈이고,에너지만 전달된거라 보면됩니다. 엄청난에너지죠. 　에너지전달의 연속성만 확보된다면(기체표면등전위) 비행기 외부와내부의 모든장비에는 아무이상없습니다. 그러나 연속성이 확보되지않는다면(전기저항발생) 그곳은 에너지를 얻게됩니다. 이얻어진 에너지를 방출하게 되는데 그부분이 파괴되거나 비행기전체가 음전하덩어리로 변하거나 둘중하나입니다. 파괴가 대부분입니다. 음전하상태는 끔찍하지만 백만분의일의 확률입니다. 비행기는 낙뢰를 끌어들이는 피로침과도 같은겁니다. 　기체표면등전위를 유지하기위해서는 모든부분이 도체로연결이 되어있어야 합니다. 볼트너트의 연결이 아니고 전도성이 좋은 도체로 연결되어있어야 하는겁니다. 그래야만 기체표면등전위는 유지됩니다. 아시아나항공의 안양상공에서 일어난일은 기체표면등전위가 유지안되고 전기저항이 발생하고 그부분에서 에너지방출이 발생하고 전기용접되어서 떨어져 나간겁니다. 전기용접은 간단히보면 전자알갱이의 이동이죠.　 　낙뢰는 기계적내구성이 아무리 좋아도 전자알갱이의 통로가 확보안된다면 전기용접의 불행을 당할수밖에 없는겁니다. 내구성의 문제라기보다는 설계상의 문제라고 봐야죠. 에어버스와 아시아나가 동일기종에 대해서 아무런조치도 취하지 않는다면 그게 더큰 문제이기도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