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하는 여자가 생겼어요........장난이아니구요......... 피시방 자주 가는편은 아닌데 가끔가는 그곳에 알바녀를 좋아하게되었어요......... 오늘은 피시방에 죽치고있으면서 몇시까지 아르바이트하는지 알아보았습니다;; 밤늦게 끝나더군요 ㅡ,.ㅡ(피시방 5시간 살아본적은또첨이네 -0-) 하여튼 어떻게 말을 건네야할지 모르겠네요........... 말한번 건네보려고 커피시키려고했어요........그래서 불렀조....... 나:여기요!!!!!!!(근데 제얼굴을 기억하는지) 그녀:왜요 커피시키려고했조? 따뜻한거 맞조? 말하지도 않았는데 커피가지고왔더라구요 ㅜㅜ ..... 나:아예 맞아요 -0- 나름 말을건다는게 그동안 커피만 시킨거 같네요 ㅡ,.ㅡ;;  저는 별로 못느꼇는데;; 저보다 2~3살 어린거 같은데......아흐!!! 어떻게 말걸어야될지 죽겠군요 ㅜㅜ 쪽지써서 계산하고 나올때 살짝 놓고 나올까봐도 생각해봤는데...생각하면할수록 유치하고 비웃을거 같고..;; 용감하게 기다렸다가 나올때.........기다렸다고 얘기나 잠깐하자구......실은 좋아한다고 이게 나을까요....;; 근데 문제는요 그애가 끝나고 나올때 친구랑 같이 가는거 같았어요..........ㅜㅜ 집은 먼곳에 사는지 친구차 타고 가고................. 어떻게 접근해야할지 참 좋은방법없을까요??.............. 저참 유치찬란하지않습니까..........군대도 다녀오고 나름 나이도 먹고.........그런데......... 내가 이런고민한다는게참........;; 원래 여자한테좀 쑥스러움 마니타서 여자도 한번사귀어봤어요...........그것두 별로 좋아하던 여자친구는 아니었는데 그냥 학교다니면서 자연스레알게되서 그냥 만났는데........... 이렇게 떨리기는 또 첨이네요....................아무튼 모레 시험보러 서울갑니다......... 서울다녀와서 고백은 한번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거절당하더라두........뭐 인생 한번사는건데 후회하고싶진않네요......... 아그래그래 할수있다 좀 뻔뻔하면 가능할꺼야!!~~~~~ 용기를 가지자구 ㅡ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