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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뒷북이지만 KE 부산정비공장 747LCF개조허가관련기사..

게스트 2006.12.26 07:4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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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항공기 개조사업 ‘이륙’ [문화일보 2006-08-08 13:05]   대한항공이 항공기 개조 사업에 뛰어들었다. 대한항공은 부산 김 해공장에서 자사가 보유한 B747-400 중 1대를 화물기로 개조하 는 것을 시작으로 모두 10대의 여객기를 순차적으로 개조한다고 5일 밝혔다. 개조될 여객기는 대부분 도입한 지 10년 이상된 기 종이다. ◆항공기 개조, 구입 가격의 20% 수준 = 민항기 개조사업은 대한 항공이 보유 중인 B747-400여객기 10대를 차례대로 화물기로 개 조하는 것이다. 저렴한 비용으로 대형 화물기 기단을 늘려 국제 항공화물 세계 1위의 기반을 더욱 강화하는 동시에 개조 기술을 습득해 세계 민항기 개조시장에 진출하는 일거양득의 효과를 얻 을 수 있다. 대한항공은 이번 1호기 개조를 시작으로 오는 2009년까지 모두 여객기 10대를 화물기로 개조할 계획이다. 대한항공이 개조하게 될 여객기는 기령이 10년이 넘는 기종이다. 상대적으로 신형기의 비중이 높은 여객 분야의 노령기를 개조한다. 일반적으로 신형 화물기를 1대 구입하는데에는 1500억원 이상의 비용이 소요되지 만, 여객기를 화물기로 개조하는 데에는 280억원 가량이 투입된다 . 특히 이번에 자사 여객기를 화물기로 개조하는 사업추진과 함께 자사기에 대한 개조사업 후 타항공사의 여객기를 화물기로 개조 할 수 있는 권리도 미국 보잉사로부터 확보함으로써 향후 세계 항공기 개조시장 진출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이번 개조작업과 관련 대한항공 항공우주사업본부 서상묵 본부장 은 “대한항공의 항공기 개조시장 진출은 그 동안 민간 및 방위 산업을 통해 축적된 선진 기술과 능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항공기 개조사업 분야에서도 세계최고 수준 의 경쟁력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항공기 개조, 고부가가치 사업의 발판 = 대한항공은 이번 민항 기 개조사업 착수 외에도 올 들어 기내 인터넷 장착기지 인증을 획득하는 등 다양한 분야의 민간 항공기 개조사업과 외주 정비사 업(MRO: Maintenance, Repair and Overhaul) 분야에도 진출했다. 이 중 하나가 최근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기내 엔터테인먼트 장 비 장착 등의 개조작업이다. 일반적으로 반영구적인 수명을 가지 는 여객기의 특성상 생산된 지 오래된 여객기의 경우 좌석마다 L CD 화면을 설치해 영화나 다큐멘터리를 보거나 인터넷을 즐기는 등의 기내 엔터테인먼트 기능을 추가하기 위해서는 만만치 않은 작업을 거쳐야 한다. 보잉747 등 대형 여객기의 경우 부품수가 200만개가 넘는데다 공 간을 최대한 활용하기 위해 이들 부품이 복잡하게 배치돼 있어 첨단기능을 추가하는 것은 여객기를 완전히 분해했다가 다시 조 립하는 것이나 마찬가지. 이처럼 항공기 개조작업을 비롯 MRO라 고 불리는 항공기 정비작업은 항공기 제조에 못지 않은 기술력을 갖추고 있어야 진출이 가능하다. 또 추가 비용부담 없이 자체 정 비시설과 인력을 활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고부가가치산업’이 다. 국내에서는 대한항공이 유일하게 MRO 사업에 진출했으며 올해 초 보잉의 자회사인 커넥션바이보잉(CBB)사로부터 기내 인터넷 시 스템 장착기지 인증을 획득하기도 했다. 이와함께 대한항공은 오랜 민항기 정비작업 경험과 숙련된 노하 우 및 최신 정비시설을 바탕으로 지난 2004년부터 적극적으로 해 외 정비사업 수주에 나서고 있다. 2005년 6월에는 유나이티드 에 어라인(UA)이 보유한 B747-400 항공기 27대 전량에 대해 15개월 및 6년 주기 정기점검 및 수리작업과 부품일반수리 작업 등 정비 를 맡는 계약을 체결했다. 또 지난 2004년 4월 유나이티드 항공기 엔진 4대와 루프트한자 항공기 엔진 1대 등 엔진 5대에 대한 물량 수주를 비롯해 몽골항 공, 미국 서든에어 등으로부터 중정비 물량을 수주하면서, 약 30 0억원의 매출을 올려 2004년 대비 80% 가까운 매출신장을 기록하 기도 했다. 민항기 개조 및 정비시장 규모는 올해 항공기 1만100 0대, 엔진 1만개 정도로 약 380억달러에 이른다. 이미 보잉사에서 개조허가 난지는 그리 오래되진 않았지만 4개월정도 되었을듯..? 암튼 이젠 우리나라도 개조기술 하나로 당분간 먹고살수있을듯.. 특히 댄한공 부산정비공장의 경우.(-_-;;) 뭐 UA에서도 자기네 744 정기검수보내주니까 그것도 좋고. 근데 월드랭킹으로가면 댄의 부산정비공장이라도 조금 뒤쳐질듯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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