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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 재업) 한 노가다 조공 이야기앱에서 작성

주갤러(118.235) 2024.04.29 17:52:13
조회 205 추천 11 댓글 5

어느날 카톡반장이라는 닉네임의 노가다꾼이 주류갤러리로 찾아왔다. 그는 매일 소주와 주안상을 올렸는데, 당시 소주를 싫어하던 주갤이었지만 노가다꾼을 응원하는 선플을 달아주었다.
그런데 카톡반장은 무엇을 원하는지 매일매일 입맛 가시게 하는 지저분한 음식 사진을 도배하는 것이었다... 게다가 그 글들중 대다수는 개념글에 올라갔다.
유저들은 음식 사진을 도배하지말고, 개념글 조작을 하지말아달라 하였지만 카톡반장은 무시했다. 본인은 도배를 한 것이 아니고 조작도 한 적이 없단 것이었다. 하지만 카톡반장의 개념글은 늘 유동이나 본인의 댓글 약간과 유동추만 있었다.
착하던 주갤럼들도 참지못하고 카톡반장을 놀리기 시작했다. 소주랑 음식쓰레기를 먹는다 패배자 새끼라고 불러대기 시작했다.
카톡반장은 주갤럼들에게 열등감을 느껴 위스키를 마시기 시작하는데, 여전히 위스키 맛도 모르고 지저분한 먹던 음식 사진과 함께 도배하는 것을 멈추지않았다.
참다못한 주갤럼들은 와인갤 크래프트맥주갤 위스키갤 등지로 이주했다. 하지만 일부는 남아 계속 카톡반장을 욕했다. 카톡반장은 왜 내가 욕을 먹어야하냐며 발광했다. 이 때부터 타파스 논란이 터졌는데 카톡반장은 당시 먹다남은 흡사 식당에서 한 그릇에 모아서 버려야 할 것 같은 끔찍한 비주얼의 음식 사진을 올리며 타파스라고 주장했다. 주갤럼들은 언어의 사회성을 지적했지만, 카톡반장은 아무튼 스페인에서 술과 곁들이는 간단한 안주니까 내가 먹는 헤비한 음식도 타파스라면서 계속 싸웠다.
그 때 에탄올이 나타났다. 에탄올은 카톡반장이 욕을 먹지않는 방법을 자세하게 설명해주었다. 그것은 글에 사진을 지나치게 올리지 말고, 올린 사진을 또 올리지말고, 먹던 사진이 아니라 먹기전 사진을 찍으라는 등의 아주 상식적인 내용이었다. 하지만 그 지적은 카톡반장의 열등감에 불을 지폈다. 카톡반장은 아주 지엽적으로 에탄올의 일거수일투족을 비난하고 조롱한 것이었다. 에탄올이 먹던 음식 사진, 여행이나 출장가서 여러장 올린 게시글을 가져와서 억까를 조져버린 것이다.
애당초 카톡반장을 한 인간으로써 불쌍히 여긴 에탄올은 그를 사람으로 여기지 않기로하였다. 바야흐로 카톡반장 주갤생에 가장 큰 적수가 생긴 것이다. 우스운 점은 다른 주갤럼과 달리 에탄올은 카톡반장을 가여히 여겼다는 것이다. 릴레이에도 끼워주려고 했지만, 짐승같은 자폐증 환자에겐 그런 에탄올이 우습게 보였을지도 모르겠다.
그 때 주류 갤러리를 파괴한 것에 분노한 다른 갤럼이 있었으니, 그가 바로 암컷 스메을로 대표되는 명문을 작성한 모 갤럼이었다. 그는 주문소라는 닉네임으로 새 계정을 만들고 카톡반장을 비난하기 시작했다.
에탄올과 주갤문학소녀와 이전까지 주갤럼의 차이라면, 이전까지 주갤럼은 카톡반장을 싫어하긴했지만 증오하진 않았다. 그저 주류갤러리에 질척거리는 똥오줌과 같이 여긴것이었다. 하지만 에탄올과 주문소는 달랐다. 그들은 그야말로 카톡반장을 적으로 여기고 가능한한 가장 강한 공격을 가했던 것이다.
그 때부터 카톡반장은 수없이 많은 이전과 다른 공격을 마주해야했다. 인스타그램과 블로그 유튜브 정보가 공개되고 얼굴과 과거 행적들이 공개된 것이었다. 그 전까지 카톡반장은 그저 허세부리는 노가다꾼일 뿐이었지만 그 때부터 카톡반장은 경교대에 나온 검은 차우차우를 키우며 전과가 있어 가스분사기를 착용할 수 없는 사람으로 밝혀진 것이었다.
한 번 봇물이 터지자 사방팔방에서 카톡반장을 성토하는 글들이 나왔다. 그 중 바이크를 타는 바스커빌이라는 갤럼은 행동력이 뛰어났다. 카톡반장에게 전과가 없다면, 함께 범죄회보서를 수원경찰서에서 떼보자고 제안한 것이었다. 어떤 이유인진 모르겠지만 카톡반장은 그러겠다고 했다. 평소 불만이 있으면 수원와서 얘기하라고 했고 본인은 전과없는 깨끗한 사람이라는 어필탓도 있었을 것이다.
하지만 카톡반장은 불현듯 나가기 하루전, 그간 주갤에 개념글을 조작한 것이 본인이라고 음해한 주갤럼들에 대한 분노를 표출하고, 바스커빌이 그것에 대해 사과하지 않으면 나가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바스커빌은 아무 상관이 없는 일이라고 항변하였지만 카톡반장은 결국 나가지 않았다. 그리고 그 때부터 주갤럼들은 카톡반장이 정말 전과가있구나 그래서 나오지 못하는 것이다 라고 생각하기 시작했다.
그러던 중 환상별곡이라는 사람이 나타났다. 그는 자신이 노가다갤러리 출신이며 곧 카톡반장의 노가다 친구들이 주류갤러리를 침공한다는 이야기였다. 주갤럼들은 어디 침공 한 번 보자 라고 반응했다. 얼마뒤 익명의 유동들이 주류 갤러리에 이상한 글을 쓰며 공격했지만, 별 일 없이 끝났고 갤럼들은 조현병 환자가 하나 더 왔겠거니 생각했다.
하지만 불현듯 환상별곡은 카톡반장의 치부를 드러내기 시작했다. 성매매를 하러다니지만, 발기부전이라 프릴리지라는 약을 먹어야한다던지, 범죄혐으로 경찰서에 갔는데 주짓수 반장을 부른다던지 등 지금껏 듣지못한 놀라운 이야기에 주갤은 다시 한 번 르네상스를 맞이한다.
그 이후로 갤러리에서 카톡반장은 발기도 못하면서 성매매를 시도하고 성범죄이력이있는 상종못할 사람이 되어버렸다. 그런데 무슨 심경의 변화였을까 갑자기 카톡반장은 폭파담당관이라는 닉네임으로 돌아오고만 것이었다. 필자는 무슨 심경의 변화인가 싶었지만 안타깝게도 정신병이 더 심각해졌다. 이제는 군인유튜버 캡처까지 올려대기 시작한 것이었다.
그러던 중 사건이 하나 발생한다. 어느날 폭파담당관은 평소와 같이 술병 수십병을 콜키지하면서 불쌍한 동네식당에서 피자를 먹고있었다. 그러던 중 폭파담당관은 뒤에서 특유의 저능아같은 말투 스메을~ flex~를 들었다는 것이다. 폭파담당관은 급히 피자를 챙겨 달아났다. 그리고 자랑스럽게 주류 갤러리에 나의 말투를 따라하는 사람이 있다고 이야기했다.
그런데 바로 에탄올이 그 자리에 있었다는 사실을 인증해버린다. 에탄올은 내가 본인 흉내를 내자 피자를 성급히 들고서는 계집아이처럼 도망갔다는 증언을 남겼고 그 때부터 폭파담당관은 주갤 공인 걸그룹멘탈이 되어버렸다.
이후로도 폭파담당관은 토킹바는 건전한 바다 천주교와 기독교는 같은 개념이니 나는 아무렇게나 혼용할 것이다 페페로니라는 단어는 없다 살라미 피자다 등등 말도안되는 헛소리를 하며 어진간히 어그로를 끌고 있었다. 그 때 폭파담당관의 일생일대의 난적이 하나 더 나타났으니 바로 뽀로로였다.
평소 폭파담당관은 자신의 전화번호를 올리며 전화해보라고 어그로를 끌고 있었다. 카톡반장이 미처 생각하지 못한 것은 뽀로로는 폭파담당관에게 전화를 걸 정도의 배포가 있었다는 것이다. 늘 사내다움을 내세우던 폭파담당관은 그야말로 추태를 보였는데, 주갤 보고 전화드렸다는 뽀로로에게 주식갤러리요?를 시작으로 극존칭어를 쓰며 본인이 무엇을 잘못했는지 알려달라는 등의 비굴란 모습을 보였다. 이후 폭파담당관은 화가 잔뜩나서 본인의 공간인 주류 갤러리에서 뽀로로를 음해했고, 뽀로로는 이런 인간하고 엮이기 싫어서 주갤을 떠나게 된다.
그렇게 난적 하나를 치운 폭파담당관. 하지만 그에게 도전은 끊이지 않았는데 89.39좌가 나타난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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