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튼 지에스 25의 비빔밥은 최고다 진쨔..나물 존나 많음 안주로 딱!!!

일어나자마자 울었는데 나도 내가 왜 우는지를 모름..

일주일마다 헤네시 엑소 한 병씩 사 주는 새끼 있음 붙어가지고 싸바싸바 하고 싶드앙..

으디 중소 기업에 술상무라도 취업 좀 됐으면..

술상무!그거 진짜로 있드라..스펙은 그저 그런데 말 잘 듣는데다 반반하고 술 잘 먹는 젊은놈한테 법카 뙇!

물론 꼴을 보니 일년 안쪽에 자괴감인지 허탈감인지에 맛탱이가 가긴 갔던덧?

미생이지..길을 잃었거나 미물의 생이거나..아름다울 미자는 아닌 형용이었으니..

전에 다니던 가게 동생이 그런 놈을 좋아했었거든..나는 유부남인 오종종한데다 통통한 변호사를 은근히 맘에 뒀었고..

다니던 손님들 중에 제일 매너 좋고 깔끔했었거든..그냥 은연중에 기댈데가 없으니 생긴거 그래도 맘이 갔었나 봄

특히나 그 변호사한테 마음이 갔던게 똑똑하니 부잣집에 거 뭐드라..데릴 사위로 팔렸던가 보더라고..그게 참 안쓰럽더라..

물론 그 변호사.. 남친도 애인도 결혼할 사람도 따로 있던 다른 아가씨랑 어느날 내 눈 앞에서 물고 빨고 키스하더라..

양심의 가책..

다른 아가씨들 뻔히 남친이며 애인이며 손님들이며 이용하고 이용 당하는거 아는데도 묵인을 해야 되..내가 그런걸 못 해..

쩔쩔..이걸 대체 어째야 할지를 몰라서 종종 다른 아가씨들의 그 대상들이 가게에 오면 얼굴부터 빨개지고 오버하고 말 많아지고 그랬었네..

휴..다들 그렇게 살아야 되는거냐..왜?나처럼 진짜 먹고 살기 힘들었어서?아니면 타고 났나..아님 그런게 재밌어???원래 그런 세상이었나..

다 그렇게 눈 똥그랗게 뜨고 늘 거짓말에 빤빤하니 지 일 아니라고 속이고 남의 등이나 쳐 먹으면서 늘 그렇게 살았던건가..????

왜???

응..술도 덜 깼는데 다시 마시니 급 취함..주류갤 다닐만한 자격은 충분한 경험담이라고 생각함.

위 사항과 틀림이 없습니다.

이상 무.

그러니 너도 얼른 적셔..재미진 얘기 한토막 아니냐..뭐.. 아님 말고!!케케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