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의 사람들이 마트에서 우연히 본 햄스터가 너믄 귀여워서 덥썩 사는데

외모와는 달리 교감은 사실상 불가능한 동물이다.

이녀석과 만날 수 있는 시간대는 보통 저녁 10시 이후부터 아침6시 까지이고 나머지 시간은 은신처에서 잠만 잔다.

햄스터는 외부의 시선을 극도로 싫어 하므로 최소한의 시간을 제외하면 항상 안보이도록 자신의 몸을 가린다.(여름에는 더워서 지도 못참겠는지 밖에서 잠.)

그리고 너가 산 햼스터가 사람에게 친화적인 햄스터가 아닐 확률이 90% 이상이고 할 수 있는 교감은 손에서 먹이주기, 햄스터가 손 햝아주기, 햄스터 마사지가 끝인데 2, 3번을 할 수 있을 가능성은 10%밖에 안된다.(진짜 재수없으면 손에서 먹이 주는 것도 불가능)

교감은 포기한다 쳐도 관상용으로도 가치가 별로 없다.

둘 중 하나다. 쳇바퀴 돌리는거 or 탈출 하려고 애 쓰는거
(합사는 감당할 수 없으니 웬만하면 생각ㄴㄴ)

또한 60이든 70 이든 80이든 100이든 아무리 넓은 케이지를 써도 탈출 하려고 함. 그런 모습 볼 때마타 허탈감 개쩔고 니 손을 타면 탈출 할 수 있다는걸 인식하게 해줘도 탈출용 도구로만 알지 감사의 대상 (?)으로는 생각을 못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