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mma님이 일본해군 관련 글과 음악 올려서 쓰는글인데
난 애국국까 국뽕 시절부터 일본군의 군복과 장비들이 참 멋있다고 생각했던 사람이고
지금은 아직 공부할게 많은 초보지만 구 제국군, 자위대의 열렬한 지지자다.
물론 전쟁중 보였던 대본영이나 양군성의 추태나 실수까지 실드 칠 생각은 없고 이 병사들 중에는 죄없는 민간인들을 학살하거나
국가를 위해 싸우러온 후임병들 괴롭히는 낙으로 시간 때운 쓰레기들도 분명히 존재했을터이나..
지금 국가가 존재하는거 자체가 신기한
벌레같은 유사동맹 나치독일이나 전범으로 추대해도 시원찮을 일소 불가침조약 파기자 소련새끼들에 비할까?

저런 사진 하나 프라모델 하나 그림 한장 볼때마다 참 여러가지가 떠오른다

태어나서 작전때 처음들어본 이름도 희한한 호놀룰루나 과달카날이나 하는 섬 바다에서 전투기를 몰고 수평선만 보이는 바다위를 달리던 파일럿이나
어머니가 싸준 주먹밥이 아니라 흙탕물에서 기어다니는 벌레로 식사를 때우는 저 병사들의 마음은 어땠을까??
특히 다 끝나가는 전쟁에서 시간벌이로 전함에 탑승한 채 침몰하는 배랑 운명을 같이한 제국해군 수병들의 마음은 짐작조차 가지 않는다.
저분들이 아니었으면 이 38선 이남마저 로스케 새끼들의 수중에 떨어졌거나
설사 남괴 똥닢마적떼 정부가 생겼더라도 지금 수준이나마의 민주주의, 경제 수준이 지켜졌었다곤 생각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