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미래전에서는 재래식 전력의 가치보다 통신과 정찰감시 자산의 중요성이 더 커짐

그중 정찰 감시 자산만 해도 소모되는 비용이 천문학적이다

예를 들어 최소한의 SAR 지상 정찰 감시 자산을 구축하기 위해 드는 비용이

글로벌 호크 도입비 1조 3천억

그리고 유지비는 무려 6조원이라는 어마어마한 가격이 든다

육군에서 사용하는 K2 전차의 대당 가격이 100억이라는 걸 고려하면

무려 700대를 도입할 수 있는 천문학적인 비용이 글로벌 호크 프로그램 코스트로 들어가는 셈

하지만 이건 평시 운용을 기준으로 한 것이고 전시에 글로벌 호크가 대공망에 피격되면

추가로 수조원을 들여 정찰 감시 자산을 들여와야 됨 

전시의 감시자산 유지 비용은 최악의 경우 수십조가 들수도 있다

문제는 글로벌 호크 뿐만 아니라 전자전 감시자산및 대공 감시 초 고해상도 적외선 위성까지 고려하면

정찰 감시 자산을 한국군 단독으로 유지하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다

또한 SLBM 으로 위협되는 수중 감시 자산까지 고려하면

추가로 수십조 이상의 해상 / 수중 감시비용이 소요된다

거기에 미군은 글로벌 호크를 버리고 앞으로 LEO 즉 저궤도 위성 감시자산으로 갈 예정임

저궤도 위성으로 24시간 감시망을 유지하려면 스타링크 저궤도 위성처럼

이렇게 줄을 띄워야 됨

이런 저궤도 감시망을 운용하는 건 글로벌 호크를 운용하는 것보다 훨씬 많은 천문학적인 비용이 소요된다

물론 한국도 중궤도와 고궤도 위성을 각각 보유하고 있지만 이런 위성들은 전시에 대위성 요격 미사일 한방컷임

따라서 최근 트렌드인 분산위험이라는 전술을 위해 저궤도 위성은 적의 미사일로 모두 요격할 수 없고

일부 요격하더라도 다시 바로 띄울수 있다는 장점이 있음

따라서 한국은 일부만 독자 감시 능력을 구축하고 나머지는 미군에게 의존하는게 정신건강에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