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방세계가 현재 노리는 것은 크림반도와 돈바스 지역 탈환 이후

크림반도 연안의 원유과 가스전 그리고 아조프 내해의 엄청난 자원이다

러시아는 이 전쟁을 미국과의 패권전쟁으로 매우 오랜기간 준비해왔으며

가스관을 통한 에너지 무기화를 통해 유럽을 위협했음

그 결과 서방 세계는 러시아의 자원 무기화에 나약한 모습을 보여왓으며

그 결과로 푸틴은 우크라이나를 점령하고 발트 3국을 위협하며

유럽의 분열을 노림

그러나 러시아는 여기서 한가지 큰 실수를 하게 되는데

핵위협을 통한 나토의 군사개입 저지라는 푸틴의 노림수는

서방세계의 단단한 결집을 이루어 내서

오히려 중립국인 스위스까지 제재에 동참하는 러시아에 악몽같은 일이 벌어짐

이후 움직인 서방측 씽크탱크의 움직임은

몇가지를 의도함

1. 러시아 군사력의 약화

이는 경제적인 제재와 우크라이나에 대한 군사장비지원 그리고 감시정찰 자산의 지원을 통해 이루어지고 있음

2. 러시아 자원 무기화의 저지

여기서부터가 중요한데 러시아는 서방세계의 에너지 탈 러시아화를 전혀 예상하지 못했음

이건 중동 지역에서 터키가 강해지는 것을 미국이 달갑지 않게생각하는 것인데

러시아의 안보위협은 터키를 있는 TAP라인을 묵인하게 될 정도로 

매우 심각한 도전으로 받아들여짐

또한 자원 무기화의 저지는 터키, 이스라엘, 아제르바이잔의 TAP 라인과

우크라이나의 크림 반도 수복을 통한 우크라이나 가스전 연결등으로 예상할 수 있다

이미 NATO가 대함 미사일 제공을 통해 러시아 해군 세력을 견제할 의도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볼때

이런 가능성이 현실로 드러나고 있음

그리고 궁극적인 서방세계의 이상적인 목표는

우크라이나 가스를 통한 러시아 자원 무기화 저지임

다급해진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의 한국모델을 주장하는 것은

아조프 내해의 장악과 크림반도를 기점으로 한 동서분단으로

자원 무기화를 포기하지 못하는 것을 의미함

앞으로 러시아는 키이우쪽에 주둔중이던 러시아 군을 벨라루스쪽으로 철수시킨뒤

본격적으로 크림 마리우폴 돈바스 도네츠크를 잇는 국경에 군을 몰아넣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