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en.ria.ru/russia/20140416/189241717/Moscow-Dismisses-Russias-Alleged-Threats-to-Invade-Ukraine.html

우선 세월호에 고립되신 분들이 모두 하루빨리 무사히 구조되시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이건 좀 어이없이 드러난 뉴스입니다. 러시아 국방부 부장관 아나톨리 안토노프가 러시아 24시 방송에서 말하다가 드러난 사실입니다.

아나톨리 국방부 부장관은 최근에 NATO에서 주장하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설을 어이없는 헛소리라고 일축하며

'서방 세계에서는 국방비를 늘릴 기회로 러시아의 위협을 과장한다. 그들은 마치 러시아군이 영불해협, 보르도까지 진격할 것마냥 묘사한다' 면서

러시아군과 NATO의 총전력을 비교하는데,

전차대수 : 러시아군 3500대, NATO군 10000대

장갑차수 : 러시아군 7500대, NATO군 22000대

이와 더불어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국경지대에 배치됬다는 것도 그냥 일부 병력이 국경선 변경으로 새로 설정된 담당 지역으로 이동한 것을 설레

발을 치며 NATO의 병력추산 수치가 20만명 - 12만명 - 10만명 - 6만명 - 4만명 - 그리고 가장 최근에는 3만명이라며 러시아군을 잡아먹는 귀신이라

도 있는 모양이라고 비꼬았습니다(...)

물론 전차의 경우는 미군의 에이브럼스 8000대, 장갑차의 경우 미군의 브래들리나 M113, 스트라이커를 제외하면 나머지 NATO군의 총전력이 러시아

군보다 수치상으로 딸리기는(...) 하지만, 사실 러시아군도 과거의 소련수준으로 어마어마한 규모의 전차들을 굴리기는 힘듭니다.

예비물자야 충분하지만 그걸 운용할 예비군들을 훈련시키는 수준까지 대규모로 확장될 전쟁이 없기도 하고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