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살 이혼남이다.

아빠가 엄마때문에 너무 힘들어서 이혼하고 중딩때부터 아빠랑 살았다.

엄마년이 돈 존나 쓰고 다른새끼 만나고 그랬거든. 개극혐한다 엄마년. 엄마라고 부르고 싶지않다.

나는 1년 사귀던 여친이랑 22살때 사고쳐서 결혼했는데 애기가 유산되었다...

결혼전엔 천사같다가 결혼하고 시간 지나니 마녀로 변하드라.

요구사항이 너무 많았다.

내 취미생활이 사이클, 사진, 당구인데 내취미가지고 개지랄하더니 지 본인은 취미생활 즐김. 샹년....

처음엔 돈 더벌라고 바가지 긁다가 돈버느라 바쁘면 외롭다고 결국 바람피우는거 발각되서 오만정 떨어져서 꺼져버리라고 하고 이혼함.

이혼하고 대학졸업하고 취업했지만 한국살기 좆같아서 호주온지 3년째다.

내주변에 한국사람들이 자꾸 결혼가지고 부담준다. 가족도 아니면서

호주에서 이혼하면 남자 좆되는거 아니냐??

내가 이런말 하면 어떤여자는 "그럼 여자가 좆되었으면 좋겠나??" 이런말 하드라.

내가 가진 재산이 2억정도 된다. 한국에 집이랑 현금 다 포함해서.

집이 경상도 광역시라 집값이 서울보다 싸다.

어떤 부자들한텐 껌값이겠지만 나한텐 존나 큰돈이다.

호주에서 주급 1500정도 벌고 열심히 저축하고 있어서 돈은 계속 늘어난다.

아무튼 이미 좆같은 결혼생활 해봐서 이제 결혼하고싶지도 않고 40살전까지 돈빡세게 모아서 여유롭게 살고싶다.

계집이랑 쉐어하기 싫다. 나눠주기도 뺏기기도 싫고.

계집들은 대부분 숟가락만 얹으려고 하지.

호주에서 결혼함으로써 남자가 얻는 메리트가 도대체 뭐냐??

오히려 마이너스인데 주변의 부추김, 남눈치 때문에 하지않냐?

니미 영주권 그렇게 꼭 필요하면 7만~10만불주고 차라리 영주권 사고말지

시부럴 지금 하는일 주급1500 이지만 좆같은일이라 좀만 더 모으고 한국갈란다 니미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