얘의 스타일상 그걸 힘들다고 표현을 한게 아니라 엄청 자신만만하다고 허세를 부림

키라라 아스카 부캐 뽑아서 깝친거 하며
프로하고 접바둑 두면서 바둑에 불가능은 없다는걸 느꼈다 음화화핫 해대고
커파고전때 찔찔 울고 나서는
인터뷰에서는 인간과 인공지능 모두가 승리했다 하고
이민배 우승후에 후배들아 너희 선배가 얼마나 강했는지 기억해라 허세 떨고
이게 다 멘탈 나간 징조였음

근데 구리도 참 답답한게
저렇게 커제가 조증 수준으로 붕 떠있을때 멘탈케어는 못해줄망정
키라라 부캐 누군지는 몰라도 프로하고 호선은 아닌것같다
이런 말이나 하면서 커제를 더 붕붕 띄움
바갤에서 늘 말 나왔듯이
커제는 쎄보이고 싶은 중2병허세충이었을뿐인데
주위에선 커제가 진짜 쎈줄알았던거야

그러다가 저 붕붕 뜬 단계를 넘어가고
거기에 결정적으로 제파고 기사까지 뜨면서 방아쇠가 당겨진거지
인간은 쓸모없는 존재같고 자기는 바둑하고 안맞는것같고 하면서 땅파고 들어가기 시작
내가 커제 선배면 커제한테 진지하게 병원가서 상담 받아보기를 권한다
좃제야 인간은 다 나약한 존재다 병원 가봐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