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음충 똥발라드란 음악적인 폭력이다  


사람의 감정이란 건 여러결이 있고  

한 감정적인 결 안에서도 모순이 발견되기도 한다  

이런 복합적인 감정적 수요, 주파수를 맞추는 것이 대게 좋은 음악이다  


하지만 고음충 좆발라드는 사람에게 특정한 감정만 유도한다  

건달들이 멱살잡고 '슬프지? 어 슬프지? 울어 시발아 울어' 강요하는 것같다   

좌좀들이 네월호로 시체팔이하듯 싸구려 감정을 강매한다

나는 좆발라드가 한국에서 다시금 창궐하는 현상의 이유를 

우리네 어머님들이 9시 드라마를 보는 것에서 찾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장르의 문법을 이미 다 알고있지만  

평생 좋은 것이 달리 뭔지 모르고 살았으므로  

그냥 관성적으로 보거나 듣는 것이다  


방송국에서 주부를 위해 이름만 바꾼 똑같은 드라마를 지겹도록 재생산하는 것처럼  

좆발라드도 판에 찍어낸듯한 공산품같은 감성만을 무현생산한다  

사실 생산이라고도 할 수 없다  

새로운 음악적 제안으로 k-pop의 지평을 넓히는 것도 아니고  

하물며 좆발라드가 내부적 성장이라도 햇나  

지금 나오는 좆발라드는 10년전에 나왔다고 해도 믿어지는 수준이니

이것을 어떻게 생산이라고 부르지  

우리가 맨날 똥싸는걸 생산이라고 하지 않듯이 말이다 ㅇㅇ  


미개한 한남들은 좆발라드가 주는 이상의 감성을 생각해낼 수 없고 

익숙하지 않은 것을 싫어 하기때문에  

계속 좆발라드같은 개씹하타취 노답장르를 듣는다  



ㅇㅇ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지만 00년대 당시 개좆발라드만이 진정한 음악이라며 자위하던 한남들에게 천대받던 아이돌음악은 지금 한국의 대표문화로 성장했다 

한국식 좆발라드가 치매걸린 노인네마냥 똑같은 말 10년째 반복하면서 징징거리고 있을때 

아이돌음악은 자본과 인프라를 넓히고 발전과 발전을 거듭하여 

장르를 재구성하고 미개한 헬반도에 그나마 들을만한 음악을 가져다주었다 

왜 한남들은 더 발전된 아이돌 음악을 듣지않고 미개한 고음충 노래를 소환시키는가? 이것에 대해선 다음편에 자세히 얘기해보겠음 ㅇㅇ 





한줄요약 : 공원소녀 퍼즐문 들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