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10여년전 삼성라이온즈 선수로 활동했던 랜동 임동규입니다...

선수생활을 할 당시 디시인사이드 야갤분들의 추천으로 가입을 하게 되면서

프로야구 선수 1호로 야갤에 인증을 하고 활동을 했었는데요~

인증을 한후 야갤분들이 붙혀주신 프로야갤러라는 소속감으로 질의 및 답변 시간도 갖고

당시에 하던 슬러거라는 게임으로 야갤분들하고  시합도 하곤 했었죠...시간이 많이 흘렀지만 아직도 기억에 많이 남습니다.

이때의 아이디가 지금 찾을수가 없어서 새로 아이디를 가입하고 인사 드립니다...

예전의 디시인사이드에서 직관도 오셔서 현수막까지 걸어주시면서 응원해주시던 열정들 같은 야갤러라는 소속감 많이 감사했었습니다...

제가 갑자기 다시 디시에 돌아와서 이렇게 글을 올리는 이유는

야구를 그만둔후에 야구와 관련되지 않은 많은 일들을 해보구 잘될때 잘되지 않을때도 있으면서 사회생활을 하던중에

늦엇지만 1인방송을 접하게 되구...

여러 bj분들이 야구중계방송을 하는것을 접하게 되었습니다..

인기있고 유명한 야구 방송 bj분들의 방송을 보면서 제가방송을 해보면 어떨까라는 생각을 해보고

시작해보자라는 생각을 했고 그렇지만 은퇴후8년의 시간이 지났고 아프리카방송에서는 저를 아무도 모를것인데 아무도 않보면 어쩌지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예전에 제가알고있는 디시인사이드의 막강 파워가 생각났고...

혹시나 예전의 저를 기억해주시고 같이 소통했던 그런분들이 아직 남아계시지 않을까? 그분들이라면 저를 도와주실수있지 않을까?

그분들의 파워와 성지순례등의 폭발력은 제가 예전에 이미 경험해봤기때문에 이렇게 도움을 청하고자 왔습니다...

오늘저녁에 아시안게임 대만전 중계를 준비하고 있고 혹시나 달려라랜동...랜동구이...삼성라이온즈 임동규를 기억해주시는 분들이 계시면 꼭 한번 들러봐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예전에 야갤분이 만들어주셨던 캐리커쳐 잘 소장하고있다가 지금 사용합니다...

만들어주셨던분 너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