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모든 기관총은 위와 비슷한 방식으로 작동됨.

물론 세부적인 차이나 개틀링처럼 원리 자체가 다른 물건들도 있지만, 대부분의 돌격소총은 위와 비슷한 방식을 채용함.

개략 요약하면 이렇게 됨.

1. 총알의 약협이 폭발을 일으켜서 발생한 가스의 일부를 노리쇠를 후퇴시키는데 사용함.

2. 후퇴된 노리쇠가 다시 전진하면서 탄창 안의 총알을 한발 약실로 밀어넣음

3. 방아쇠가 당겨진 경우 공이치기가 다시 공이를 때림

4. 총알이 발사됨

5. 1번으로 루프

그런데 총알을 다 쓴 경우는 1번에서 문제가 생김.

약실에 총알이 없다면 다시 노리쇠를 후퇴시켜줄 필요가 있음.

즉, AK 계열은 완전히 탄이 비어서 약실에 총알이 없다면, 

장전을 하려면 이런 과정을 거쳐야 함.

1. 총알이 없는것을 확인

2. 탄창을 교환

3. 장전손잡이를 뒤로 땡겨 노리쇠를 후퇴시킴

4. 노리쇠를 다시 전진시키면서 약실에 총알을 밀어넣음

5. 사격

근데, AK-47 같은 총들은 장전손잡이가 오른쪽에 달려있음.

따라서 위 짤처럼 오른쪽의 장전손잡이를 다시 후퇴전진 해야하는 불편함이 있음.

그런데 이게 총 쏘는 입장에서는 굉장히 불편함.

일단 조준 자체가 틀어지고, 빠른 장전이 안되니 답답함.

게다가 실수로 장전손잡이를 충분히 후퇴전진 하지 않으면, 탄이 걸리거나 장전이 안될 가능성도 있음.

긴박한 전쟁터에서는 이게 은근 부담가는 동작임.

그래서 몇몇 총들은 탄창이 비면 노리쇠를 후퇴시킨 상태에서 다시 전진하지 않도록 고정되게 만들어버림.

베레타 m92fs 의 슬라이드가 뒤로 후퇴된 상태에서 고정된 장면.

영화같은데서 탄이 다 떨어졌을 때 이렇게 되는걸 본적 있을거임.

m16 같은 총들은 소총인데도 노리쇠 멈치가 있어서 노리쇠를 후퇴한 상태에서 고정시킬수 있음.

이렇게 말이지.

이렇게 후퇴고정이 되는 총들은 장전이 좀 더 간단해짐.

1. 총알이 없는것을 확인 (노리쇠가 자동으로 후퇴고정됨)

2. 탄창을 교환

3. 총 옆부분의 노리쇠 멈치를 누름. (자동으로 노리쇠가 전진함)

4. 사격

따라서 위의 AK-47처럼 노리쇠 후퇴고정 장치가 없는 총들은

이렇게 노리쇠 멈치를 때려주면 훨씬 간단하게 장전이 되는 것임.

1줄요약 : 장전할때 노리쇠를 전진시키기 위해 거길 때리는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