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밑에글 보니까 기억나네요 ㅋㅋ

저는 일단 아빠한테 좀 빨리 걸렸는데 페북에 바이크사진 올렸는데 아빠랑 친추되있었나봐요...  

원래 페북은 만들어만 두고 잘 안했는데 페북때문에 걸려버린 ㅠㅠ  그때가 바이크사고 첫번째 전국일주였는데 으헝헝...

두번째는 이거보다 6개월정도 뒤인거같은데 윗집에 있는 친한 동네 이웃분이 저 바이크 타는거 알아서 윗층에 사는 이웃분한테 걸렸음...

이게 참 웃긴게 같은 엘리베이터 타서 같이 지하주차장까지 내려갔는데 하필 학교 지각하기 간당간당했는데(원래 이렇게 다니긴했음) 오토바이 주변에 그분 자동차 있어서 마주치진 않았을텐데 대충 낌새 눈치채고 나중에 만났을떄 오토바이 타냐고 물어보셔서 거짓말 싫어해서 그냥 탄다고 말씀드렸는데

그뒤로 좀 시간지나고 집에 놀러오셨는데 나한테 아직도 오토바이 타냐고 하셔서 엄마들어서 들킴 ㅠㅠ 

진짜 이때는 집에 보호장구 하나도 안놔두고 바이크에 사이드백도 안달아서 바이크커버 씌우고 그위에다가 보호장비 다 올려둬서 탔었는데. ㅋㅋㅋ

요즘은 걸려서 보호장비 집에 놔두고 타니까 너무좋네요 헤헹~~~~~~~

와... 그래도 아파트 지하주차장에 바이크 세워두고 일이년 안걸린건 나름 세이브였는데.

그때는 진짜 바이크타다가 걸리면 바이크 아작낼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너무 침착하시고 포기하셔서 좀 당황스러웠는데... 헤헹

그래도 결론은 사고 한번밖에(제꿍, 아주 미세한 사고 제외) 안나서 다행~

그것도 코너돌다가 벽에 박아가지고... 시밤 ㅠㅠ

아직도 그때 생각나는게 벽에박고 날아갔는데 내 츅이 기름탱크에 꼬츄 박아서 내 알이 너무아파서 정형외과간거...

거기다가 자차안들어서 내돈내고 수리맡긴 센터는 눈탱이씌우고 제대로 수리도 안해주고 ㅋㅋㅋ

바이크입문은 역시 눈탱이죠 하항.

뭐 그렇다구용 ㅋㅋ

다들 몰래바이크 몇년정도 안걸리셨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