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인사드린 물200다마 뉴비입니다.

어떤 공을 치던지
공이 서있는 포지션에 따라 당점을 조절해야되는건 당연한 거지만..

리버스를 칠때마다 당점에 대해 고민하게 됩니다.

같은 300다마들 끼리도 이건 역회전이다..정회전이다..중앙이다로 얘기하는걸 보면

리버스는 정해진 당점보다도 개인 취향이 우선시 되는것 같은데..



제 경우는 중상단을 잡고 리버스를 치는 경우가 50%가 넘는듯 하더라고요..
(물론 저도 극단적인 각을 만들어야 할 경우엔 정회전과 역회전도 사용합니다만 비율적으로 중상단이 많습니다.)


이렇게 치게될때의 장점은 입사각과 반사각의 계산이 쉬워지며
쇼댕(이 용어의 적절한 한국말이 생각나지 않아 쇼댕이라고 씁니다..적정한 용어 알려주시면 고치겠습니다.)에 의한
계산 착오를 최소화 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또한 밀어치는 힘으로 인해 공이 앞으로 전진하기에 2접구에 3쿠션 이상 맞고 들어갈 확률이 높다는게 중상단을 잡고
리버스를 치는 주요 이유기도 하지요.

지금까지 자뻑 모드로 리버스 공은 중상단 혹은 공의 중앙에 치는 경우가 많았는데..

고수님들의 리버스 당점은 주로 어느곳인지 궁금해서 감히 여쭤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