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동생이 당구한게임 치자고해서

그동생 친구하고 세명이서 제가 두게임 쳐서 1등으로 다나오고 

그친구랑1대1로 4구를 치자고 했습니다  제가 500놓겠다니깐 자기는 200놓겠다네요 전 4구는 400이고 그친구는150입니다

상당히 자신 있어하더니 막상 치니깐 엄청 투덜거리면서 구찌가 들어옵니다 ㅡ,,ㅡ 머 정도껏 쳐야된다면서

매너가 없다느니 ㅡ,,ㅡ 머 어차피 매너에 대해서 설명할필요도 없고 그냥 그려려니 하고 칩니다

공이 프로즌이 된상태에서 백 마세를 칠려고 하는데 머 투타치 하는지 본답니다 그래서 제가 큐걸이가 흔들리면서

공을 약간 헛? 치면서 디펜스가 되었는데 그래서 또 저보고 매너없답니다 ㅋㅋㅋ 아 미치겠습니다

세판째 초구에 17점 먹었는데 머 또 한소리 들어오십니다 ㅋㅋㅋㅋㅋ  매너가 없다느니 머 가락구를 안돌린다느니

참 어이없습니다ㅋ 그리고 끝나고 나서 자기가 150인데 왜 200놓는데 안말렸냐고 머라고 합니다 ㅡ,,ㅡ ㅋ

그렇게 자신있어하더니  ㅋㅋㅋ 내가 왜  이런소리 들으면서 당구쳐야하나 하는 생각이 드는군요

그리고 마세 한번찍어서 1적구 약간 튕기고 휘어서  쿠션쪽에서 휘어서 들어갔는데 머라드라 어이없다는군요 (재수인데 왜

인사안하는거죠)

ㅡ,,ㅡ 나이스 해줘야 할공인데 참  어이 없습니다 ㅋㅋㅋㅋㅋ그길 아니면 어떻게 먹냐고 하니깐 난사람이다 비꼬이더이다

아 머 솔직히 어떠카겠씁니까 머 솔직히 그정도면 매너에대해서 설멍할 수준도 아니고 ㅋㅋ

들을 사람도아니지요 .

바둑 고수였으면 초보자가  그렇게 까불지 못할건데  좀 씁쓸하네요 ㅋㅋㅋㅋ

한큐에 40개씩 쳤다가는 그동생한테 끌려갈지도 모르겠네요 ㅡ,,ㅡ ㅋㅋㅋㅋ

그나마 제가 형인게 다행이네요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