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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징가의 쇼킹한 진실을 밝힌다.

허용 2006.04.19 16:00:18
조회 2572 추천 0 댓글 1




[제1보] 독도에서 로봇으로 보이는 거대한 괴물체가 발견됐다. '수로 탐사'라는 명목으로 독도 주변 해역 탐사를 진행 중인 일본 해양탐사선 취재차 독도로 파견된 본보 지휘봉 기자는 17일 낮 11시경 로봇으로 추정되는 거대한 괴물체의 사진을 급히 전송해왔다. 지기자는 '자연 경관 촬영을 위해 섬 주위를 맴돌던 중 인적이 없는 곳에서 이상한 기계음이 나길래 소리를 좇아갔더니 바위 뒤에 거대한 로봇 모양의 물체가 있었다. 마치 만화에서 봤던 마징가Z와 같은 모습을 한 그 물체는 눈에서 빛을 발하고 있었다'고 격앙된 어조로 이 특종을 전해왔다. 지기자는 현재 이 괴물체의 진상을 파악하기 위해 취재를 진행 중이며 어마이뉴스는 최신 소식이 들어오는대로 속보로 이 소식을 전할 예정이다. [제2보] 거대한 괴물체는 취재팀이 다가가는 것을 인지하고 이내 물 속으로 사라졌다. 괴물체 추적에 실패한 취재팀은 독도수비대장을 찾아가 사실 확인을 요청했고 집요한 추궁 끝에 결국 그 괴물체가 로봇이라는 사실을 확인 받을 수 있었다. 아울러 그는 비밀의 열쇠를 쇠돌이가 쥐고 있으나 현재 소재파악이 안 되고 있다고 말했다. 본보는 쇠돌이의 소재가 파악되는대로 그와의 인터뷰를 속보로 전할 예정이다. [제3보] 본보 취재팀은 이틀에 걸쳐 섬 전체를 샅샅이 수색한 끝에 마침내 동굴에 피신해 있던 이쇠돌(56)씨를 발견, 가까스로 인터뷰에 성공했다. 그의 증언에 따르면 60년대 말 한국은 무리한 사회간접자본 확충으로 심각한 자금난에 봉착하게 되었고 이에 일본으로부터 대규모의 차관 도입이 절실했다. 그러나 차관 유치 협상은 시종 진전이 없었고 다급해진 박 대통령은 하는 수 없이 갓 개발이 완료된 '새마을 1호'를 담보로 일본에 양도하고 대규모의 차관을 유치했다. 경부고속도로도 이 돈으로 가까스로 완공할 수 있었다. 이씨는 당시 아무 것도 모르는 10대의 어린 소년이었지만 훈련을 받은 조종사가 그 뿐이었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로봇과 함께 일본으로 보내졌다. 일본 정부는 사토 수상이 비상회의를 소집해 정보기관과의 논의 끝에 새마을 1호에 관한 사항을 일체 비밀에 부치기로 결정했다. 하지만 '시바세키'라고 알려져 있는 정보기관 요원 하나가 뇌물수수 혐의로 뜻하지 않게 사직을 하게 되었고 이에 앙심을 품은 그는 로봇에 관한 정보를 지인들에게 발설하고 말았다. '마징가Z'의 원작자로 알려진 나가이 고씨는 시바세키씨의 아들과 절친한 친구 사이였고 그 친구를 통해 새마을 1호에 관한 각종 정보를 습득하여 그 정보를 토대로 마징가Z라는 만화를 창작하게 되었다. 이씨는 '새마을 1호의 존재는 사실이지만 만화에 등장하는 헬박사니 아수라백작이니는 모두 허구'라고 말했다. 한국으로 돌아온 연유에 대해서는 '새마을 1호는 어디까지나 담보 성격으로 일본에 임시로 맡겨놓은 것이기 때문에 차관 상환이 완료된 70년대 중반 일본은 새마을 1호를 마땅히 되돌려줘야 했다. 그러나 일본은 이 약속을 어겼고 분개한 나는 새마을 1호를 몰고 야반도주하여 우리나라로 돌아오게 되었다. 당시 정부와 중앙정보부는 새마을 1호를 인적이 드물고 전략적으로도 중요한 독도에 안치해놓기로 결정하고 그 결정에 따라 나는 독도로 와서 살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씨는 또 '현재 우리 새마을 1호가 일본 로봇 마징가Z로 알려져 있는 것이 너무 안타깝다. 독도에서 조용히 살다가 여생을 마치려고 했지만 지금처럼 일본이 황당한 망상을 꿈꾸는 한 이대로 있을 수 없다'며 '매년 두 차례씩 육해공 합동으로 군사훈련을 실시하고 있으며 긴장이 고조된 최근에는 매일 2시간씩 혼자서 비행연습을 하고 있다. 지금이라도 당장 실전에 투입될 수 있다'며 결연한 의지를 보였다. 이씨는 끝으로 '당시 마땅히 찾아야 할 권리도 찾지 못하고 일본에 끌려다닌 힘 없는 한국 정부가 너무 원망스러웠다. 앞으로는 그런 비극이 다시 일어나서는 절대로 안 된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지휘봉 기자 (jhbong@uhmynews.com) 저작권자 ⓒ 어마이뉴스 http://www.uhmy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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