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락비 동년배 그룹들 중에 물론 블락비보다 상황 안좋은 곳도 있긴 하겠지만.. 블락비가 제일 안타깝고 진심 나 맨날 그리워서 울어.. 블락비가 잘 안됐다는 게 아니라 .. 그 반짝 빛났던 순간들이 너무 빠르게 지나간 것 같아서 슬퍼. 블락비에 진심였던 빕씨들은 당연히 알고 그냥 머글들도 당연히 아는게 애들 실력인데.. 곡도 버릴 거 하나 없고 무대도 꽉차고 멤버별로 개성도 있고 해서 좋았는데.. 생각보다 너무 짧았고.. 군대도 지금 띄엄띄엄 가고 있어서 완전체에 대한 기대를 자꾸만 접게 돼.. 지코 탈퇴 아니라 하니까 마음이 놓이기는 하지만.. 솔직히 지금 우지호 상황도 별로잖아. 정확히 해명하지도 않아서 욕 엄청 먹고 그거 때문에 이번 신곡도 전보다 과소평가받고있고.. 슬프다. 너무 슬퍼하고싶지 않은데, 블락비 사랑했던 덕질랬던 그 순간들을 그저 우울하게 생각하고싶지 않은데. 자꾸만 슬퍼지는것같아. 돌아오지 못 할 것 같아서.. 이제 다른 멤버들도 인지도 올렸으니까(특히 피오 박경) 완전체 뭉치면 정말 잘 될 것 같았는데 너무 아쉽다. 블락비 멤버들이 각자의 예술이나 취미에 시간을 더 할애하고 싶어하는 것도 보이고 해서 나는 그 모습도 응원하고 있었는데 그래도 여전히 블락비를 보고싶은 마음이 커. 홈마분들 뜸하거나 계정 폭파시킬 때마다 마은이 쿵 내려앉아.. 아 그냥 우지호 가서전해 레전드 무대 찍었을 때로.. 돌아가고싶음 ㅠㅜ 달마박경 그리워!!! 개판오분전 시즌2 해야지!! 블락비 해야 할 거 짱 많아!! 지코박경 둘이 뭉쳐서 다시 편지같은 노래라도 내주면 안될까?? 믹테 감성도 그립고.. 보고싶어 블락비! 저번에 재효 전시회가서 비비씨도 만나고 재효도 만났는데 정말 행복했어. 우리 존재 아직 유효하구나. 우리 영원할수있구나 하는 생각도 들고 그랬어. 나 너무 주절댔다 ㅎㅎ..ㅠ 블락비 완전체 언제나 기다리고 있고...상황이 힘들면 어쩔 수 없는 거고! 그냥 가끔 sns에 올려주는 근황만으로도 고마워! 블락비, 내 소중한 시절 속에 남아 숨쉬는 그때의 블락비. 사랑해. 그때도 지금도. 그리고 비비씨도 영원하자. 같이 덕질하고 주접떨면서 얼마나 행복한지몰라. 우리 꼭 멋진 팬이 되자ㅠㅜ 이미 멋진 팬덤이지만!! 빛이되어줘랑 떠나지마요 그리고 toy .. 아니 그냥 블락비는 전곡이 다 팬송같아서 좋아. 너네가 너무 그리우면 비비씨에게 쓴 편지나 다름없는 그 노래들을 열심히 듣고 행복속에 살아갈게. 지켜볼게. 보이지 않는 곳에서 꾸준히 사랑하고 헌신할게 ~~ 영원히 두유워너비 블락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