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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상 '혐의자 축소' 지시해 놓고‥드러나는 거짓말들
https://n.news.naver.com/article/214/0001352207?sid=100 대통령실 첫 입장 "채상병 사망 이후, 대통령 두 번 관여했다"◀ 앵커 ▶ 그동안 침묵하고 있던 대통령실이 처음으로 입장을 내놨습니다. 채 상병 사망 사고 이후 윤석열 대통령이 두 차례 지시를 내렸다고 인정한 겁니다. 이때 대통령이 해병대 수사단 수사 결과에 대해 조목조목 지적n.news.naver.com[뉴스데스크]◀ 앵커 ▶그동안 침묵하고 있던 대통령실이 처음으로 입장을 내놨습니다.채 상병 사망 사고 이후 윤석열 대통령이 두 차례 지시를 내렸다고 인정한 겁니다.이때 대통령이 해병대 수사단 수사 결과에 대해 조목조목 지적하면서 특히 해병대 수사단이 혐의자를 많이 만들었다고 했고, 야단도 쳤다는 게 대통령실 설명입니다.하지만 대통령실은 법을 어긴 건 없다고 주장합니다.또 국방부가 경찰로부터 사건 기록을 회수한 당일, 휴가 중이던 대통령이 국방장관에게 세 차례 전화를 걸었을 때는, '채 상병 사망 사건'에 대한 언급은 없었다는 게 대통령실의 입장인데요.김민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대통령이 관여한 것은 두 번이다."그동안 채상병 수사 개입 의혹에 대해 적극적 대응을 하지 않던 대통령실이 처음으로 구체적인 설명을 내놓았습니다.채 상병 사망 사고 직후 군을 질책한 것이 첫 번째 관여라면, 또 다른 관여가 한 번 더 있었다는 겁니다.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MBC와 통화에서, 해병대 수사단에서 채 상병 사망 사건에 대해 혐의자로 8명을 지목해 경찰에 넘긴다고 하자, "참모들이 '문제가 있다'고 보고했고, 대통령이 '바로 잡으라'고 지시했다"고 말했습니다.특히 "대통령이 '수사권 없는 해병대 수사단이 혐의자를 많이 만들었다.', '군 부대 사망사고를 경찰이 수사하도록 개정된 군사법원법에도 맞지 않는다'고 구체적으로 '야단'을 쳤다"고 전했습니다.대통령이 채상병 사망 사건 수사에 대해 사실상 관여했다고 볼 수 있는 대목이지만, 대통령실은 위법이 아니라고 주장했습니다."통수권자인 대통령이 야단도 칠 수 있고, 재발방지 요청할 수 있는 것 아니냐"며, "미숙한 업무 처리도 바로잡아 주는 것 모두 법 테두리 안에서 이뤄졌다"고 말했습니다.국방부 장관이 자기 권한 내에서 사건 기록을 회수하거나 내용 수정도 요청할 수 있다며, "국방부 장관이 위법을 저지른 게 없다면 지시자인 대통령에게도 위법이 없다"는 논리를 들었습니다.지난해 8월 2일, 윤 대통령과 이 전 장관과 통화에서, '채 상병 사건'이 논의됐을 거란 의심은 "억측"이라고 일축했습니다.통화 이후 박정훈 전 대령은 직무 배제됐고, 경찰에 넘긴 사건 기록은 회수됐지만, "그날 통화에서 채상병 이야기는 없었다"고 했습니다.다만, "그날 무슨 대화를 했는지 알려줄 수는 없다"고 했습니다.예정된 브리핑을 취소하고 이첩 보류 지시를 내렸던 지난해 7월 31일 '02-800'으로 시작하는 대통령실 전화로 이 전 장관에게 연락한 것은 대통령이 아닌 참모였다고 설명했습니다.역시 그 참모가 누구인지는 밝히지 않았습니다.MBC뉴스 김민찬입니다.영상편집: 이화영https://n.news.naver.com/article/214/0001352208?sid=100 사실상 '혐의자 축소' 지시해 놓고‥드러나는 거짓말들◀ 앵커 ▶ 대통령실의 입장을 정리하면, 윤 대통령이 혐의자 축소를 지시했고 장관에게 야단도 쳤다는 건데요. 통화 내역공개로 윤 대통령 개입 의혹이 커지자, 대통령실의 설명도 달라지고 있습니다. 또 이 사건 관련해n.news.naver.com[뉴스데스크]◀ 앵커 ▶대통령실의 입장을 정리하면, 윤 대통령이 혐의자 축소를 지시했고 장관에게 야단도 쳤다는 건데요.통화 내역공개로 윤 대통령 개입 의혹이 커지자, 대통령실의 설명도 달라지고 있습니다.또 이 사건 관련해 대통령실과 연락한 적 없다던 이종섭 전 장관의 말은 다름아닌 대통령실에 의해 설득력을 잃게 됐습니다.박솔잎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VIP 격노설의 핵심은 임성근 해병대 1사단장 등 8명이 혐의자로 적시된 해병대 수사단의 수사 결과를 보고받은 윤석열 대통령이 이런 일로 사단장을 처벌하면 되겠느냐고 크게 화를 냈다는 겁니다.윤 대통령은 취임 2주년 기자회견에서 이 부분을 묻자 엉뚱한 답을 했습니다.[윤석열 대통령(5월 9일, 취임 2주년 기자회견)]"돌아가신 분의 그 시신을 수습하는 그런 일인데 왜 이렇게 무리하게 진행을 해서 이런 인명사고가 나게 하느냐.."그런데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혐의 있음을 광범위하게 잡았다" "그러니까 아마 이쪽에서 브레이크를 걸었던 것 같다"며 윤 대통령의 혐의자 축소 지시를 인정했습니다.다만 임성근 사단장을 빼라고 한 건지는 밝히지 않았습니다.작년 8월 2일 경찰에 사건 기록이 넘어간 직후 윤 대통령과 이종섭 당시 국방부 장관의 3차례 통화 사실이 드러나자 대통령실의 해명이 달라지고 있는 겁니다.'국방부 장관이 대통령께 야단맞았다'는 사실까지 인정했습니다.이 건과 관련해서 대통령실과 연락한 적도 없다고 한 이 전 장관의 해명은 뿌리부터 흔들리게 됐습니다.[이종섭/당시 국방부 장관(작년 8월, 국회 국방위 전체회의)]"대통령실 관여 이것은 전혀 아니고요. 제가 안보실 누구하고도 이 문제 가지고 이야기한 적은 없고.."이 전 장관 측에 브리핑 취소 직전 걸려 온 02-800 대통령실 전화에 대해 묻자, 변호인은 오늘 "그 전화가 브리핑 취소와 무관하다고 잡아뗀 적 없다"고 했습니다.수사가 이어지면서 관련자들의 거짓말은 속속 드러나고 있습니다.작년 7월 31일 김계환 사령관과 통화한 적이 없다던 임기훈 당시 국가안보실 국방비서관은 김 사령관과 당일 2차례 통화한 사실이 뒤늦게 드러났습니다.김 사령관이 박정훈 대령이 지어냈다고 주장했던 VIP 격노설은 김 사령관 자신이 대통령 격노를 직접 언급한 녹음파일이 연이어 복원되고 있습니다.작년 8월 2일 윤 대통령이 이 전 장관과 세 차례 통화에서 채 상병 사건을 언급하지 않았다는 대통령실 주장도 수사를 통해 실체가 규명될 것으로 보입니다.MBC뉴스 박솔잎입니다.영상편집: 이정근
작성자 : 희망22고정닉
[스압] 브로큰 연대기 14화- 니체가 말했다.
[지난화 다시보기]
세사람의 운명이 걸린 단 한번의 '사다리 매치'가 시작됐다.
'슬래미버서리'에서의 풀 메탈 메이햄 매치와'매트 하디 브랜드'의 존속을 위한 물러설 수 없는 한판 승부는꽤나 치열하게 진행되었고, 승부의 결과는 예측하기 힘들었다.
치열한 접전끝에, 승리의 영광을 안은 자는 바로 제프 하디였다.
엇갈린 운명의 순간, 영원할 것만 같았던 가족의 해체라는 비극과마침내 원하고 원하였던 승부의 기회를 잡은 희극의 공존은
아주 극명히 대비됐다.
그리고, 제프 하디가 승리의 기쁨을 만끽하던 그 순간이었다.
그의 눈 앞에, 그토록 원하였던 '그 남자' 브로큰 매트 하디가 나타난다!
계약서 서명을 원하는 동생 제프 하디의 외침에형 브로큰 매트 하디는 그저 의미심장한 미소만을 띄우고
그렇게, 이 날의 임팩트 레슬링은 막을 내린다.
그리고, 1주일이 지났다.
노스 캐롤라이나, 캐머런의 숲속에 위치한 한 저택
그리고 저택의 문을 나선 한 남자
그 주인공은 바로 브로큰 매트 하디였다.
그렇다. 이 곳은 매트 하디의 저택이자 훗날 전설이 시작되는 곳바로 '하디 컴파운드'였다.
-나는 세계의 모든분들과 브라더 니로를 이 초라한 집에 초대했습니다.-오늘은 브라더 니로와 내가 함께 새로이 시작하는 첫날이 될테니깐요.
-오늘 전 슬래미버서리에서의 계약서에 서명할겁니다.-그 날은 브라더 니로의 진정한 탄생을 기념하는 날이 되겠죠
-오늘 밤, 임팩트 레슬링에서 여러분은 목격하실겁니다.-브라더 니로의 종말의 아마겟돈을 말이죠..
그리고 그 시각, 바이크를 몰며 어딘가로 향하는 또 다른 한 남자
바로 제프 하디였다.지난 주, 링에서의 계약서 서명을 거부하고 오히려 집으로 초대한매트 하디에 대해 제프는 찝찝한 마음을 감출 수 없었다.
하지만, 더 이상 미룰 수 없었던 운명의 마지막 승부를 위해위험을 감수하고 그는 매트 하디의 저택으로 향했다.
마침내 도착한 제프 하디, 그런데 그 시각 래비가 집을 나선다...?!
-도대체 무슨 꿍꿍이지? 내가 이걸 함정이라는 걸 모를줄 알았어?!-들어봐! 제프! 나는 무슨일이 일어나든 하나도 신경쓰지 않아!!-뭐가 어찌됐든, 난 이 지옥에 남아 있지 않을거라고!!!
-매트는 미쳤어! 미쳤다고! 그에게 말을 해봤는데 말이 전혀 안통해!-참을만큼 참았어.. 나도 더 이상 안되겠어! 맥슬과 난 떠날거야...!-너와 매트 그리고 이 모든 인연들은 오늘로서 끝이야!
원래 미친놈인 도련님에 남편까지 미친놈이 된 것에 완전히 질려버린 레비와 맥슬은 그렇게 하디 일가를 떠나고 만다.
자신들의 전쟁에 희생되버린 죄없는 두 사람의 모습을 보며제프는 불편한 마음을 안고, 형이 있는 곳으로 향한다.
그 시각, 마누라와 자식이 떠난지도 모른 채 그저 무심히 피아노의 선율을 음미하는 정신병자
그리고 기다리던 손님의 등장과 함께 피아노의 선율은 멈춰졌다.
-Brother Nero! I knew you'd come!
(브라더 니로! 니가 올줄 알고 있었다!)
-네가 이 계약서에 서명하길 원한다는 걸 알고 있다.
-이 계약서는 단순한 계약서가 아니야-네게 진실을 보게하는 영적인 존재지... (??)-지난 역사에서, 오직 나 혼자서 우리 하디 일가에 성공을 책임졌다!-내 집을 짓고! 니 집을 짓고! 니 딸들이 가지고 논 장난감까지!-모두 오로지 나의 능력으로 지불한거야!
-사람들이 널 좋아하는 건 니가 언제나 위험따위는 무시하고-미련하고 무모하게 몸을 내던지는 미친놈이기 떄문이야!!-장담하지, 슬래미버서리가 너의 마지막 모습이 될것을!!
-내가 미친 놈이라는 걸 알지만, 형은 지금 더 미친 놈이 됐어!!!
-내가 얻은 건, 모두 내가 번 것이야!-내 딸들이 좋아하는 장난감도 내 힘으로 번 돈으로 내가 삿다고!
-됐고! 서명이나 하라고!!! 뭐가 두려운건데!!!!
두려움이라는 단어 하나에, 맷은 자리를 박차고 일어났다.
그리곤 얼음처럼 굳어져버린 표정과 함께서서히 제프에게 다가서는데...
-난 그 무엇도 두려워하지 않아..!
-브라더 니로, 이 곳은 아무래도 적절한 장소가 아닌 거 같군-우리가 처음 시작됐던 곳으로 돌아가 모든 것을 끝내야 해-우리의 역사가 시작된 '창세기의 성역'으로 말이야...!
"따라와....."계약서 서명은 커녕 갑작스런 장소 이동에,제프 하디는 심히 혼란스러웠지만 이내 곧 형을 따라 나선다.
"??: (스페인어) 좋은 아침입니다! 하디씨"어디론가 향하고 있는 매트 하디에게 인사를 건네는 이 남자바로 전설이 될 남자 '정원사 세뇨르 벤자민'이었다.그리고 우린 이 때까지 몰랐다.
훗날, 그가 에볼루션의 바티스타, 블러드라인의 솔로 시코아를 능히 능가하는 '하디 일가의 행동대장'이 될 거라는 사실을...
몇분 후, 제프 하디도 매트 하디가 들어간 곳을 따라 들어가는 데....
-Wellllllllllcommmmmmmme!!!!!!!!
-기억하는가? 이것은 우리의 모든 것이 시작된 링이지-그리고 모든 것이 끝날 링이기도 하지!
집에선 볼 수 없었던 도발적인 행동에 제프는 링으로 향하지만,이내 브로큰 맷은 몸을 피한채 링 옆에 있는 테이블로 자리를 옮긴다.
지금 이 순간, 온 몸에서 느껴지는 불안과 의심이 제프에게 느껴졌다.하지만, 더 이상 물러날수도 이미 피할수도 없는 상황...!
-이제 서명해!-나와 싸우고 싶나... 브라더 니로여...? (그리곤 곧바로 서명하는 브로큰 맷 하디)
-이제 우린 슬래미버서리까지 기다리면 되는거야...-뭐하러 슬래미버서리까지 기다리는데 빅 머니 맷씨?!!
-그 해괴한 주둥아리만 놀리지 말고 지금 바로 시작하자고!
-우리가 시작한 곳에서 끝내자고 했지 않았어?! 아니냐고!!
-맞아, 그렇다고 했지..
너무나도 깊게 패어버린 갈등의 늪에 빠져버린 두 형제
결국, 슬래미버서리까지 기다리지 못한 두 형제는바로 자신들이 시작한 이 곳에서, 모든 것을 끝낼 승부를 준비하는데...
그 순간이었다.
"제프!!!!"
아니!! 떠난 줄 알았던 레비 스카이가 돌아왔다!!!??
하지만, 놀라운 건 그 다음이었다....!
자신의 아들 맥슬을 르브론 분날리듯 제프에게 내던져버린다??!!!!!
"망할...?! 이게 대체 뭔 개수작이야???!!!!!"
깜짝 놀란 제프가 재빨리 던져진 맥슬을 캐치한다! 그런데....?!
맥슬이 아니라 인형이다.....?오기전에 몰래 빨고 온 코카인 약기운에 헛것을 본것인지하늘에서 내려온 '이 역시 릅신의 은혜'인것인지몇번을 쳐다보지만 이건 환각도 은혜도 아닌 분명한 인형이었다!
제프가 환각과 현실사이에 갈등하던 그 순간...!뒤에서 유리병으로 제프의 뒤통수를 후려갈긴 브로큰 맷!!?!
그렇다. 제프의 초대부터 레비의 가출 그리고 이곳의 이동까지모든 것이 브로큰 맷의 '빅픽쳐'였던것이다!
"내가 말했잖아, 오늘 모든 것이 끝나게 될 것이라고...!"
그 짧지만 강렬한 말을 뒤로 한 채...
테이블 위로 어마무시한 사이드 이펙트가 작렬된다!!!!!!
"후.... 후우.... IT'S OVER......."
"Brother Neroooo.... IT'S OVAH!!!!!!!!!!!!!!!!!"
1주일 후, 2016년 6월 7일 임팩트 레슬링브로큰 맷은 지난 주 브라더 니로를 완전히 끝내버렸다며팬들은 더 이상 그의 모습을 볼 수 없을거라 선언한다.
그리고 슬래미버서리에서의 경기는 일어나지 않는다며,자신의 '새로운 목표'를 모두에게 알리는데....
"난 나의 TNA 월드 헤비급 챔피언 벨트를 원한다!"
바로 이것이었다. 원래 자신의 것이었던 TNA의 정점의 상징'TNA 월드 헤비급 챔피언 벨트'였다.
그 동안 동생의 방해로 인해 닿을 듯 닿지 못했던 그 상징하지만, 이제 방해꾼이 영원히(?) 사라져버린 지금 이 순간그에게는 자신의 것이었던 정점의 상징을 차지할 절호의 기회였다.
그리고 그 도전에 응답하기 위해 '챔피언' 드류 갤로웨이가 등장한다.
-전의가 느껴지는 군, 나와 나의 타이틀을 원하는 너의 눈빛에서..!
??????아무리 봐도 독립체 보던 시절의 눈빛이다...
-난 지난 주, 브라더 니로를 DELETE 시켰지-이제 남은 하디의 영험한 존재는 나일 뿐이야-고로 난 슬래미버서리의 메인이벤트에 나설 자격이 충분하다 생각해
-기대되지 않나? 너의 땀과 피와 눈물이 -나의 맑은 영혼(??)과 맞딱뜨렸을때, 과연 넌 저항할 수 있을까?
-돌았군! 미쳤어! 완전히 미친놈이 다되었군!-대체 무슨말을 하는거지?!! -확실히 말해두지! 나의 슬래미버서리에서의 도전자는 오직 한명이다!
-바로 '더 디스트로이어' 바비 래쉴리 놈이지!!-그러므로 너의 도전에 대한 나의 대답은
"NO다!!!!!!!!!!!!!!!!!!"
결국, 브로큰 맷의 도전은 이렇게 물건너 가는듯 보였다....
-이 형편없는 겁쟁이 같으니!! 뭐가 그리 두려운건가?-원래 내 것을 가져가겠다는 명분마저 거부한 니가-진실로 진정한 TNA 월드 헤비급 챔피언이라 생각하는 건가?
짧지만, 강렬하고도 묵직한 드류의 프라이드를 자극한 이 메시지는
"좋아, 진정한 TNA 월드 챔피언임을 증명하지! 도전을 수락하마!"
마침내, 자극받은 드류의 도전 수락으로 이어지며브로큰 맷은 다시 한번 정점의 자리에 오를 절호의 기회를 잡게된다! 그리고 마침내 시작된 TNA 월드 헤비급 챔피언십
PPV를 불과 1주일 앞둔 상황에서도, 그들은 몸을 아끼지 않는 허슬과지지 않겠다는 결의로 치열한 격전을 펼치게 된다.
에디 킹스턴 풀오르가즘 무브 머신건찹까지 동원된볼거리 많았던 이 날의 경기
그러나, 시간이 지날수록 승기를 잡은 건 바로 챔피언 드류였다.
턴버클 오버헤드 벨리 투 벨리가 터지며 고통스러워 하는 브로큰 맷을 향해 마지막 클레이모어를 준비하는 드류 갤로웨이
그 순간, 슬래미버서리에서의 도전자인 래쉴리가 난입!드류 갤로웨이를 공격하며 경기는 DQ로 끝나게 된다?!
완전히 떡이 되버린 챔피언을 향해 PPV 직전 완벽한 프롤로그를 준비하는 도전자
그렇게 작렬되는 도전자의 강렬한 스피어..... 하지만 드류가 피했다!!
그 바람에 링바닥에 개같이 내동댕이 쳐진 바비 래쉴리!!
그리고 이어지는 두 사람의 장외난투극!!밀고 밀리는 치열한 주먹다짐 속에 결국 무대 뒤로 사라진 두 남자
그 순간, 잊고 있던 한 남자...
바로, 의지와 상관없이 당한 DQ패도 모자라TNA 월드 헤비급 챔피언 탈환에 실패한 이 남자...
"난 챔피언이 되야 한다고오오오!!!!!!!!!!!!!"
한순간에 끝나버린 챔피언의 꿈에 브로큰 맷이 절규하던 그 때...
임팩트 존에 어둠이 몰려온다......?! 또 한번 디케이인걸까??!하지만, 불이 켜진 뒤 놀라운 광경이 펼쳐졌다!
링 사이드의 모든 팬들이 '윌로우' 마스크를 쓰고 있다!!!??
"윌로우! 윌로우! 윌로우! 윌로우!!"눈 앞에 펼쳐진 지옥에 혼돈의 감정에 빠진 브로큰 맷
하지만, 그가 경험할 혼돈의 상황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바로 자신의 눈 앞에 '윌로우들'이 나타난 것이다!브로큰 맷은 알고 있었다.
'윌로우'는 제프의 악을 상징하는 존재라는 걸그런데 그 존재가 다른 누구도 아닌 바로 자신의 눈 앞에 나타난 것이다.
그렇게... 점차 드리우는 두려움이 지속되던 그 때...
진짜 '윌로우'가 트론을 통해 모습을 드러냈다!
-슬래미버서리가 다가오고 있어! 빅 머니 맷!-니가 부서지든 내가 부서지든 그건 중요하지 않아!-중요한 건 딱 하나야!!
"영원히 넌 나의 그늘에서 살아갈것이다!! 이히힣히히힣"
지난 25년 맷을 괴롭혀온 단 하나의 단어.. '그림자'그러나, 어쩌면 맷은 지금의 이 순간을 원한걸지도 모른다.
이건 그가 그토록 원하고 바래왔던 '변화'였으니까
그런데 그 순간, 윌로우가 아닌 제프 하디의 테마가 울려퍼진다?!!
그렇다. 이게 바로 그동안 '변화'를 원해왔던 브로큰 맷을 향한동생 제프 하디의 '대답'이었던 것이다.
니체가 말했다.'나는 법을 모르는 사람에겐 더 빨리 추락하는 법을 가르친다'고
또 니체는 말했다.'나를 죽이지 못하는 고통은, 나를 더 강하게 해줄뿐이다'라고
프리드리히 니체의 이 두 명언은 어딘지 저 두 형제의 상황과 닮아있었다.
변화를 거부하는 동생을 응징하려는 형과변화를 거부하며 자신의 신념을 지키려는 동생의 모습을 말이다.
그렇게 니체의 명언과 함께...
그들의 운명의 날은 다가오고 있었다.[다음화에 계속]
작성자 : 조커스팅아재고정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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