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수때 선생님이 하던 얘기 들었었는데 잘 기억이 안나네요 언어시간에 사회학 지문 하다가 나온 얘기 였는데요 미국의 어느 명문 사립고에서 한 학생이 자퇴를 당했는데 그 이유가 장래 희망을 물어보는시간에 친구들은 다 의사나 변호사등 을 말하는데 한 소년이 자기는 호밀밭의 파수꾼 이 되겠다고 하는 내용으로 해서 자본주의 사회에서 우리는 소비하기위해 살아가고 있다 직업을 갖고 돈을버는 이유도 사회가 부추기는 더 많고 좋은 것을 소비하기위해서 라고 그래서 자기는 어차피 소비하기위한 기계로 살아가기보다는 호밀밭의 파수꾼으로 살아가겠다 라는 대충 이런 내용 이였는데 아마 이런저런 개념 몇가지를 섞어서 얘기 했던것 같아요 그때엔 이해 못해서 그냥 흘려 들었는데 분명히 기억 나는게 호밀밭의 파수꾼이 되겠다는 구절이였거든요 그러다 오늘 호밀밭의 파수꾼 책을 우연히 봤는데 생각한것과 달리 성장 소설 이더군요 줄거리를 인터넷에서 찾아봤는데 제가 들었던 부분은 안나오는것 같구요 호밀밭의 파수꾼 책에 원래 저 내용이 나오나요? 아직 안읽어봐서 모르겠는데 나온다면 사서 보려구요 혹시 저 내용에 관한 책 아시는분 계시나요? 아시면 좀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