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사회학적 상상력...앱에서 작성

뻘글제조ing...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5.23 00:50:27
조회 61 추천 0 댓글 2






어렸을 때는 소설 읽는 걸 좋아했는데

점점 소설과 멀어지고

상상력의 한계를 스스로 짓게 되더라고요.

나이가 들면서 고정관념이 점점 생기고 있다는 의미죠.

사실 한국사회는 상상을 잘 허용하지 않습니다.

2000년대 들어서 주입식 교육에 대한 비판이 제기되면서 상상력과 창의성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됐었죠.

그래서 교육과정에 창의성 함양을 위한 문제를 싣는 등 교육부의 노력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문제는 기성세대와 사회적 분위기는 상상력을 여전히 쓸 데 없는 공상 정도로 치부하는 경향이 강해서 7차교육과정 세대가 창의적인가 생각해보면 회의적입니다.





사회학적 상상력...

사회학을 공부할 때 꼭 가져야할 태도로
사회학 개론에서 대전제로 다뤄지고 있습니다.

사회학적 연구 조사의 결과를 통해서

법과 제도를 설계하고 정착으로 나아가는데요,

그 설계 과정에서도

그리고 법과 제도의 분석 과정에서도

사회학적 상상력이 필요합니다.




제도의 어디에서 문제가 생길 수 있는지

생각해봐야만 하는 것이죠.

아시다시피

제도가 이미 시행되어버리면 그걸 고치는 데

많은 시간과 비용이 들어갑니다...

그래서 미리 따져봐야만 하죠.
그 과정에서 상상력이 필요합니다.

예를 들어서

내가 사회 문제를 경험하고 있는

사회문제늘 겪는 한 집단의 개인이라면,

그 개인으로서 나는 어떤 생각을 하게될것인가

스스로 상상해보고 당사자들의 입장을 들여다봐야만 합니다.

효과적인 제도가 만들어지기 위해서 말이죠.




법과 정책은 일단 정착되면
그것이 잘못된 내용일 경우 피해를 보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누군가는 이 망을 해킹하는 것마냥

맹점을 이용해서 악용하는 상황이 생깁니다..

상상력이 필요해지는 부분이죠.




심리학에서는 내가 아닌 타인의 입장에서

내가 저 사람이라면 어떨까를 생각해보는 능력을

공감능력이라고 정의합니다.

정책과 법안들을 살피다보면 설계한 사람이 어떤 마음을 가진 사람인지 얼마나 고민했는지 느껴질 때가 가끔 있습니다.

그럴때는 가끔은 감동하기도 하죠.








늦은 밤에 간만에

장문의 글을 쓰는 이유는.....




- dc official App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연예인 안됐으면 어쩔 뻔, 누가 봐도 천상 연예인은? 운영자 24/06/17 - -
공지 [공지]도서갤러리가 선정한 이달의 도서, 추천 후보들 [85] 마이너스의손☞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4.11.10 79730 85
공지 [공지] 도서갤러리가 추천하는 책들, 볼만한 링크들 [59] 메치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4.02.01 106474 110
공지 도서 갤러리 이용 안내 [127] 운영자 04.12.31 64847 23
756247 루마니아 K9 자주포 1조3000억원어치 구매 최종 결정 ㅇㅇ(172.226) 16:56 8 0
756246 尹, 인구 국가비상사태 선언... "저출생 총력 대응체계 가동" ㅇㅇ(104.28) 16:53 7 0
756245 유시민 Max Demia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5:42 26 0
756244 오랜만에 Max Demia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3:49 15 0
756242 헤이샤 ㅇㅇ(119.198) 12:12 11 0
756241 .. Max Demia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2 31 0
756240 ..... Max Demia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55 27 0
756238 “친부,시부 모두 6.25 참전용사”…이영애, 연이틀 군인 위해 1억 기 ㅇㅇ(172.226) 00:32 7 0
756237 힘차게 Max Demia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8 24 0
756236 유시민 금융치료 시작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 ㅇㅇ(172.226) 06.18 37 1
756234 ... Max Demia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8 27 0
756233 위증교사 녹음재생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ㅇㅇ(172.226) 06.17 40 0
756223 견인도시 연대기 잼씀?? 도갤러(221.154) 06.15 31 0
756221 좌파 ㅋㅋㅋ ㅇㅇ(118.235) 06.15 35 0
756220 술이나 처먹고 허송세월하는 병신주죄에 막데 너말야 너 [1] ㅇㅇ(118.235) 06.15 47 0
756218 책은 중고로 팔면 왜 이렇게 감가가 심한거냐? [1] 도갤러(14.39) 06.15 37 0
756217 형들 책 제목좀 찾아줘 도갤러(61.108) 06.15 43 0
756214 KTX 20년만에 첫 수출…우즈베크와 2700억원 규모 계약 ㅇㅇ(172.226) 06.14 34 0
756210 尹 "우즈베크와 첨단 과학기술 실크로드 만들겠다" ㅇㅇ(172.226) 06.14 41 0
756205 [단독] "문다혜 가족, 이상직 측에 받은 돈 2억원 넘어" ㅇㅇ(104.28) 06.13 52 0
756204 이재명, 7개 사건 11개 혐의로 늘어... 많을땐 일주일에 4번 재판 ㅇㅇ(104.28) 06.13 48 0
756203 한동훈, 내주 당대표 출마 선언할 듯...주변에 의견 물어 ㅇㅇ(104.28) 06.13 44 0
756199 교보문고 잘아시는분 도갤러(39.7) 06.12 50 0
756197 尹 "카자흐는 비핵화 모범국가… 에너지·인프라 협력 강화할 것" ㅇㅇ(172.226) 06.12 46 0
756195 빅터 차 "尹·기시다, 美서 노벨상 얘기 나오는 이유는..." ㅇㅇ(104.28) 06.12 46 0
756193 설국은 대체 왜 유명한거임?? jelly784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2 49 0
756192 ❤+ 우리 킹석열 = 외교킹왕짱 ㅇㅇ(172.226) 06.12 38 0
756188 속보 헤피그 다이어트 선언 [1] ㅇㅇ(118.235) 06.11 60 0
756187 [단독] 김정숙 '인도 외유 의혹'… 검찰, 본격 수사 착수 ㅇㅇ(172.226) 06.11 41 0
756185 뮤지컬과 관련된 책 추천해주세요 도갤러(121.156) 06.10 35 0
756179 성령이 나에게 찾아왔다 ㅇㅇ(118.235) 06.10 52 0
756175 나의 투쟁같은 책 [1] ㅇㅇ(125.240) 06.10 81 0
756171 잔상 이거 정상임? [1]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9 56 0
756164 "조선노동당에 보낸 200만달러, 이재명 방북 사례금으로 보기 충분" ㅇㅇ(172.226) 06.08 52 0
756163 법원 "이재명 방북 대가로 쌍방울이 대북 송금" ㅇㅇ(172.226) 06.08 50 0
756162 尹대통령, 10~15일 중앙亞 3국 국빈 방문 ㅇㅇ(172.226) 06.08 42 0
756161 '문 前 사위 특혜 채용 의혹' 조현옥 前인사수석 입건·압수수색 ㅇㅇ(172.226) 06.08 42 0
756160 [단독] 아브레유 "외부 전문가도 매장 가능성 인정, 시추 않는 건 말 ㅇㅇ(172.226) 06.08 54 2
756159 [사설] 대북 송금 1심 유죄, 李 대표에게 유죄 선고된 것과 다름없다 ㅇㅇ(172.226) 06.08 46 0
756158 이화영 1심 선고까지 20개월… 사법 방해의 '끝판왕' ㅇㅇ(172.226) 06.08 47 0
756157 李 '쌍방울 리스크'… 검찰, 제3자 뇌물로 기소 가능성 ㅇㅇ(172.226) 06.08 38 0
756156 불면에 좋은 책듣기... 헤이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8 47 0
756154 중학생한테 추천해줄만한 책 [1] ㅇㅇ(211.235) 06.07 74 0
756153 [속보] 이화영, 쌍방울 대북송금 유죄... 1심 징역 9년6개월 ㅇㅇ(172.226) 06.07 50 0
756152 [속보]법원 "쌍방울 대북송금, 경기지사 방북 관련 사례금 보기 충분" ㅇㅇ(172.226) 06.07 38 0
756150 라라라라🎶 ㅇㅇ(172.226) 06.07 47 0
756149 親文의원들 "김정숙 여사 기내식 105만원 밖에 안 썼다" ㅇㅇ(172.226) 06.07 51 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