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전문가들이 말하는 타격의 요소에 대해 풀어봄

길이,파괴력,정확성,속도

길이가 짧으면 속도가 빠릅니다,하지만 길면 느리지만 파괴력이 좋습니다

파괴력을 올리기위해 강하게 타격하면 정확도가 떨어집니다,마찬가지로 정확히 핀포인트를 치려하면 파괴력이 생각보다 떨어집니다

연관성있는 위 네가지 특성중 일반인도 하나의 특성을 가질수 있습니다, 선수가 되려면 두가지의 특징을 가져야합니다

만약,세가지를 동시에 가지고 있다면 그는 일류타격가입니다.

1.맨처음 어디를 봐야할지도 모를때

위를 설명한 이유는, 지금 설명할 '정확성'에 대해 다루기 위해 먼저 풀어써봤습니다

정확성은 우선,시선과 관련이 있습니다.농구골대에 골을 넣을때 당신은 어디를 보며 슛을 던집니까?골대를 보지 않는다곤 할수 없을겁니다

요는, 타격순간에 정확도를 높힌 완성도있는 펀치를 날리기 위해선 자신이 어디를 치는지 끝까지 봐야 한다는 뜻입니다

스파링할때 어디를 봐야하나요?이런 질문들을 자주 보게되는데 잘하는 사람들은 전신을 보며 상대의 움직임을 파악한다는말은 맞습니다

하지만 스파링할때 어디를 봐야하는지 요령조차 모르는 사람들도 전신을 보도록 노력해야할까요?

결과부터 말하자면 아니다,라고 말할수 있습니다. 전신을 다 본다는건 공격과 방어를 동시에 염두한다는 뜻인데

사실 자신의 공격성공보다 상대의 패턴과 각도를 읽고 방어를 성공하는것이 훨씬 어렵기 때문에 공방의 흐름을 모르는

초보자들이 전신을 보려했다간 스파링 내내 방어,또는 심하면 맞기만 하다가 끝날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여기서 나온 가장 유명한 말이 있죠 '공격이 최선의 방어'직역하자면 방어타이밍을 읽을줄 모르는 사람은 공격을 계속 하라,이뜻입니다

이때, 공격순간 시선은 메이웨더도 다르지 않습니다 정확한 타격을 위해 타격부위를 응시합니다

시선을 페이크로 주는경우도 분명히 있겠지만, 정확도도 대폭 떨어지며 많은 연습이 필요합니다(사실 이건 정석이 아닌 변칙의 카테고리죠)

자신이 공격을 하는것을 끝까지 지켜보는것을 먼저 마스터하는것이 입문자들에겐 좋은습관이라 마치며 초보시선에 대해 마무리 짓겠습니다^^

2.반격을 벼르거나 방어시엔 어디를 봐야하는가(도움 : 제이형)

자신이 어느정도 공격기술을 익혀서 상대의 인스텝 타이밍에 맞춰 크로스 카운터를 걸거나

왼손잡이여서 슥빡(슥카운터)을 일찍성공해보고 싶다는 마음이 잡힌 분들에 대해 우선 다뤄보겠습니다

사실 여기서부턴 자신이 익힌 요령과 경험에서 많이 갈리기 때문에 '이것이 진리다!'라고 강요하진 않습니다

다만,상대가 나보다 고수일시 나쁜습관으로 함정에 빠지는 상황을 알려드리기 위함에 간단히 정리하고 끝낼께요

벼른다는 표현을 쓸정도의 레벨이되면 많은 분들이 착각을 하는 사항이 있습니다

그것은 초장부터 막장까지 바로 상대의 손만 집중한다는것, 이것은 굉장히 안좋은 습관으로

고수와 대련할때 내가 상대의 손에 모든 신경을 곤두세우고 있다고 고수가 깨닫는 순간 그 게임은 졌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이유는 상대의 공격루트를 읽을수 있는 눈도 보지 못하고 상대 공격의 시발점인 어깨와 스텝조차 신경을 쓰지 못하니

내가 만약 왼손만 보고 있다면 상대는 가볍게 레프트를 페이크로 삼은 라이트로 응수할것입니다

요는 상대의 공격을 순차적으로 읽되 상대의 주먹을 확인하는것은 맨마지막,그리고 자기가 벼르면서 무브먼트하는것과 일치한다면

그 반격,방어는 성공했다고 볼수있죠.요령을 키워서 전체적으로 보되,주먹에만 국한되지 말라는 뜻으로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