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오른손잡이가 90퍼비율 정도로 상당히 많지  특히 우리나라는 더욱 그래.  요새는 오른손잡이가 강제로 사우스포 자세 취해서 일부러 그렇게 하는 사람들도늘어서 상대적으로 사우스포가 많아지긴 했지

그래도 많아야 30퍼미만

즉 대부분의.대결은 오소독스 대 오소독스야

자세를 머릿속에 상상해봐 서로 왼발을 앞에 두고 마주보고있어.

발끼리 부딪힐 일이 거의 없겠지?

결국 앞손끼리의 싸움이 자유롭게 일어나고 틈봐서 투를 찔러넣는 형식의.대결이 되는거야.

반대로 오소독스대 사우스포를 보자.

오소독스는 왼발 사우스포는 오른발을 앞에두고 자세를 취한단 말이지.
그러면 거울을 보는것처럼 발이 서로 내앞에 있으니 거리감이 상대적으로 멀게 느껴진단 말이지. 정면으로 파고들기엔 앞발이 걸려.그래서 처음 사우스포와 대결하게 되면 발을 밟거나 밟히거나 서로 걸려서 넘어지는 일도 종종 발생하지. 즉 이제는 거리신경쓰면서 손만 내는게아니라 상대 앞발도 봐가면서 공격을 들어가야한다는거지. 손싸움도 손싸움이지만 사실.앞발의 위치선정 싸움이 굉장히 중요해져. 마주보면 부딪히기 때문에 제대로 타격을 주려면 앞발을 바깥쪽이나 안쪽으로 파고들어야 거리가 닿겠지?

또한 앞손도 서로 마주보고있기 때문에 잽을 맞히기 어려워. 간단히 패링당할수가있지. 그래서 그거보다 효율적인공격인 투를 먼저 내는 방식을 많이.택하게 된거지. 물론 역으로 거리감을 이용해서 잽으로 리드하는 사우스포들도 있어. 특히나 오른손잡이가 강제로 사우스포 스탠스를 하는 경우에 잽을 잘쓰지.

이외에 카운터형. 대부분의 왼손잡이는 카운터형이 많아. 왜냐하면 제대로 타격을 주려면 아까도 설명한 거리감때문에 어느정도 파고들어야 타격이 되지. 그걸 역이용해서 파고드는걸 피하고 카운터를.넣는거야. 사우스포는 비율이 적어서 오소독스가 사우스포와의 경험을 많이 못해본채로 대결해야는데 사우스포는 자기가붙는상대가 대부분 오소독스라서 상대법을 잘알고있는거야. 그래서 상대적으로 잘 익혀진 거리감을 이용해서 카운터를 넣는거고 ㅎㅎ

그럼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