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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싱장에 열등감 가득한 애들이 종종 있긴 해모바일에서 작성

복갤러(14.33) 2024.05.13 15:14:38
조회 191 추천 1 댓글 5

나 어릴때 복싱 1년쯤 했을 때였나

당시 다니던 체육관이 2층이 샌드백 1층이 거울과 링이 있는 곳이었거든

나도 꾸준히 다닌 회원이다보니 나오다 마는 사람들 말고 꾸준히 나오는 사람들은 대충 얼굴은 알게 됐는데

키가 많이 작은데 대신 약간 다부져보이고 운동복도 약간 선수처럼 스포티하게 입는 사람이 있었음

내가 운동 끝나고 1층에서 씻고 옷 입고 나와서 관장님이 아직 안 오셨길래 인사드리고 가야지 하고 1층에서 잠시 서있는데

2층에서 샌드백치는 소리가 들리길래 올려다봤더니 그 스포티하게 옷 입는 사람이 치고 있었음

그당시에 뭐라도 하나 배울거 더 있나 보면서 따라하던 시절이라 잘 칠 거 같아서 힐끔힐끔 봤는데

갑자기 어느순간 눈 마주치더니 2층에서 죽일듯이 노려보는거임

난 왜 저러는거지 싶어서 못 본 척 하고 있었는데 1층까지 어느새 내려와서는 힐끔힐끔 분노에 찬 듯이 노려보는거임

난 순간 이해가 안 가서 이 사람 왜 이러지 싶은 마음과 약간 불쾌함에 욱 하는 마음도 올라왔는데 마침 관장님 오셔서 인사드리고 갈 준비 마저 하면서 마무리 됐음

근데 진짜 시간이 지난 지금도 이해가 안 가는 일 중에 하나였음

갑자기 분노조절장애마냥 그러는 것도 이해가 안 가고

나를 처음 본 건 아닐텐데 옷을 입고 머리를 만져서 그런건가 못 알아본 건가 싶기도 하고

그냥 굉장히 이상한 사람이다 열등감인가 싶은 생각이 들었었음

근데 이 사람같은 타입들이 종종 더 있었음

뭔가 이유모르게 분노들이 금방 터지는 느낌의 사람들?

복싱하면서 그게 안 풀려서 엄한데 분노 드러내는건지 뭔지 모르겠음

난 복싱하면 힘들어서 분노고 뭐고 할 겨를도 없는것 같다고 생각하는데

쫌 이상한 성격의 사람들이 종종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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