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웠던 여름 날에 만난 너와 나
설레던 그 날의 기억들
눈부셨던 햇살 아래 빛나던 너희
마치 어제 일처럼 선명해 내겐
어둠 속에 빛을 따라 쉴 틈 없이 달린 날들
턱 끝까지 차올랐던 숨
꿈을 좇아 달리느라 힘겨웠어도 포기하지 않아 줘서 고마워

꼭 잡은 손 놓지 않을게
한 걸을 두 걸음 함께 걸어
빛이 가득한 내일을 향해서
너희가 지어준 우리라는 이름으로

똑같았던 하늘 빛이 다른 날보다
예뻐 보이는 마법에 걸려
고단했던 하루 끝에 지쳐갈 때에
그립던 멜로디 맘 속 별이 되어
울고 웃던 추억들에 마음 속이 반짝거려
미소가 맺히는 하루들
그 다정함이 내게는 큰 행복이란걸
너희들은 잘 알고있을까

꼭 잡은 손 놓지않을게
한 걸음 두 걸음 함께 걸어
빛이 가득 할 내일을 향해서
너희가 지어준 우리라는 이름

가끔 네 마음에 비가 내릴 때
너를 감싸 안아주는 우산이 될게
끝 없는 어둠이 널 삼켜온대도
밝게 빛나는 빛이 되어줄게

꼭 잡은 손 놓지않을게
한걸음 두걸음 함께 걸어
빛이 가득할 내일을 향해서

너희와 함께라 우리가 더 고마워

우리라는 이름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