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드뷔시 넘 좋았다ㅠㅠ어제랑은 또 다른 드뷔시인거 같았음 어린이정경 성진초가 다정다정하게 슈슈를 바라보는거 같았다ㅠㅠ 넘나 다정하드라 소즁하게 그리고 세련되고 우아함ㅜㅜ 눈의 춤이 제일 좋았고 그 담은 골리워그 케이크워크ㅜㅜ 작은 양치기도좋았다ㅜㅜ 눈의 춤 이거 평소엔 그냥저냥 햇는데 (뭔가 어려움) 성진초가 연주하는건 정말 너무 좋더라 눈의 움직임도 그렇고 날씨가 변화하는거 같은 느낌도 느껴지는거 같고 그걸 보는 기분도 너무 섬세하게 표현하고ㅜㅜ
골리워그 뭔가 귀엽거나 마냥 신나거나 그런 느낌 아니고 시크한 느낌이었음
드뷔시 앨범 빨리 나옴 좋겠다ㅜㅜ
이어서ㅋㅋ베르가마스크도 좋았음 프렐류드 시작이 뭔가 무겁고 오래된 큰 문을 밀면서 들어가니 새로운 세상이 막 펼쳐지는 그런 기분이 듬ㅜㅜ 그러곤 높은 곳에서 저 멀리 아득한 곳까지 지긋하게 바라보는 기분ㅜㅜ
기쁨의 섬은 뭔가 감정을 좀 절제하고 진중한 느낌이 들다가 후반에 확 터트리는거 같은 느낌적 느낌
오늘 느낀건 다들 알지만ㅋ 성진초 굉장히 어른스러운거 같아 진지하고 진중하고 어릴때도 어른스러웠을거 같아 오늘 드뷔시 듣다 또 생각들고 그래서 참 좋구나 생각하고ㅋㅋㅋ
앵콜!! 오늘은 디저트 파티!!ㅜㅜ넘 고마웠다ㅠㅠ이틀 연속 공연에 내일도 공연인데 너무 고맙더라 앵콜도 다양하게 들려준거 같아ㅎㅎ
집에 가는길이 험난해서 내가 머라 적고 있는지 모르겠다;ㅎㅎ이렇게 올해 국내 공연은 끝났네ㅜㅜ 공연이 끝난 아쉬움 없고 다른 기대감이 더 크다 드뷔시 앨범 기대된다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