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달도 안 됐을 때 애미가 버린거 주워왔는데 지금 상태가

좋은 점
1. 하악질 지금까지 한번도 한 적 없음
2. 할퀴거나 무는 거나 기타 하극상 한번도 없음
3. 오줌 싸고 다니거나 집안 가구 다 긁어놓는 등의 문제행동 없음
4. 중성화된 수컷인데도 내가 쓰다듬으면 발정난 암컷마냥 자지러지고 몸 비비꼬고 난리 남
5. 잘 때 항상 침대 올라와서 내 옆에서 잠
6. 내가 부르면 대답 ㅈㄴ 잘하고 지가 원하는거 있으면 우는걸로 알려줘서 대충 눈치 까고 해결해주면 바로 조용해짐
7. 나 근처에 있으면 항상 나한테 몸 비비적 거림


좆같은 점
1. 식탐이 너무 강함 이건 진짜 못 고치겠음 다만 간식 먹는데 정신 나가서 주인 손 무는 하극상은 안함 다만 간식 봉지 실수로 떨궈놓고 잊어먹으면 대참사 터져서 문제
2. 겁이 너무 많음 나는 괜찮은데 다른 사람 오면 바로 숨어 있고 나도 화난거 같으면 내가 다가오기만 해도 눈치 까고 튐
3. 털 진짜 정신 나갈거 같음 몸 좀만 떨어도 털 날리고 침대 한번 올라갔다 내려가면 털 ㅈㄴ 떨어져있고 매일 청소하느라 정신 나감 진짜
4. 덩치도 큰 중대형묘인데 활동성 강하고 날렵해서 ㄹㅇ 사료 흡입기임
5. 하도 높은데 잘 올라가서 예전에 이새끼 절대 못올라가겠지 싶은 곳에 물건들 보관하다 대참사 터진 후로 전부 수납장에 치움
6. 너무 좆같이 생김 이건 뭐 품종묘 아니니 그러려니 함



애미는 확실히 성격 개 좆같은 털바퀴 맞음 생긴것도 좆같고 내 얼굴만 봐도 하악질하고 ㅈㄴ 표독하더라